[불교공뉴스-사회] 대한적십자사는 현 ‘대전·세종·충남지사’를 10월 1일부터 ‘대전·세종지사’와 ‘충청남도지사’로 각각 분리하여 운영하게 된다.

2012년 충남도청 이전에 따라 충남지역 인도주의 사업을 효율적으로 수행하기 위하여 기존 ‘대전·세종·충남’통합체제에서 충남지역 지사 설치의 필요성이 대두되어 왔으며, 지난 3월 22일 내포신도시에 충남지사 사옥으로 활용될 충남희망나눔봉사센터 사옥이 준공됨에 따라 본격적인 행보가 이어졌다.

지난 8월 29일 충남도청에서는 안희정 도지사가 주관하여 충청남도지사 조직위원회 회의를 열고 상임위원 18명을 선출했다. 상임위원들은 충남지사 설치 추진단 및 도내 지역별·분야별 추천을 받아 선출됐으며, 10월 초 상임위원회의를 개최하여 충청남도지사 초대회장 선출과 예산 및 사업 등을 심의·의결하게 된다.

대한적십자사 충청남도지사는 향후 서해안 지역의 인도주의 사업 수행과 재난대비 활동에 전념하며 글로벌 재난구호봉사기관으로서의 책임과 역할을 다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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