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청남도] 지난 28일 충청남도여성정책개발원(원장 안정선)은 「충남 청년세대 지역일자리 활성화 방안 토론회」를 개최하여 충남 청년세대 지역일자리 실태를 공유하고 정책방안을 모색하는 자리를 가졌다.

“충남 청년세대 일자리 실태와 시사점” 발제를 맡은 충남여성정책개발원 안수영 연구위원은 7월 2일부터 8월 26일까지 도내 기업체 312곳과 대졸 미취업자 523명을 대상으로 조사결과에 기반하여 ‘지역 공공 고용인프라의 청년 접촉면 확대’, ‘청년채용우수기업 선정·청년고용할당제 참여 등 기업에 대한 정책 영향력 확대’, ‘충남 청년 취업지표(기업규모, 업종, 직종, 성별 등) 공시’ 등을 정책 제언으로 제시하였다.

두 번째 발제자인 박춘섭 충남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은 “청년일자리와 사회적경제 역할 탐색” 발제에서 현재 저임금 서비스산업에 매인 청년노동시장에 새로운 동력이 필요하며 창업자가 일반 창업과 사회적 경제 창업 중 선택할 수 있도록 함과 동시에 사회적 경제로 성공할 수 있도록 지원시스템을 마련해가야 한다고 제언했다.

이 날 토론회는 천안NGO센터에서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 진행되었으며 청년일자리 참여기업 및 취업 지원 중간지원조직, 청년 대졸 미취업자, 관심을 가진 도민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우영 공주대학교 경제학과 교수가 좌장으로, 김수지 나사렛대학교 태권도학과 졸업생, 김용빈 해피캠퍼스 대표, 김홍근 (사)중소기업융합 대전세종충남연합회장, 박상철 충남고용네트워크 연구위원, 임경수 논산시공동체경제추진단 단장, 소명수 충남도 경제산업실 일자리정책팀장이 토론자로 참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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