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전라북도]  무주군이 관광객 유치를 위해 발행, 배포한 관광통합 할인 쿠폰 북 ‘무주알짜배기 여행’이 관광객의 여행만족도를 높이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군은 지난해 말 관광할인 쿠폰 북을 발행하여 관내 관광안내소 등에서 배포해왔으며 각종 SNS와 소셜커머스를 통해서도 이를 적극 홍보한 것으로 알려진다. 그 결과 지난 6개월 간 무주를 찾은 1만여 명의 관광객은 쿠폰을 통해 할인된 가격에 무주를 관광할 수 있었다.

지금까지 발행된 쿠폰 북 1만 부는 관광안내소와 주요관광지 등에 비치돼 있으며, 향후 1만 부를 추가로 제작해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 비치하는 등 지속적인 홍보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이 밖에도 무주는 반딧불이축제, 락 페스티벌, 무주아리랑 공연 등 국내외 관광객 증대를 위한 다양한 관광상품 및 시설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으며, 대표 관광지 일대로 형성되고 있는 무주 맛집은 관광객 유치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다.

‘양포제주우도흑돼지’의 경우 현지인들이 무주 맛집으로 추천하고 있는 제주흑돼지전문점으로 관광객들이 멀리서도 일부러 찾아올 정도로 그 맛이 뛰어나다는 평이다.

이곳은 제주도에서 직접 공수받은 꽃목살, 볼살, 오겹살, 돈두목살(돼지머리 뒷부분)을 주메뉴로 선보이고 있으며, 메인메뉴 외에도 전복뚝배기, 청국장, 김치찌개, 물냉면, 비빔냉면, 곰취냉면 등 다양한 메뉴를 제공한다.

‘양포제주우도흑돼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하며, 약 80명을 수용할 수 있는 테이블이 마련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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