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경기도] 통계청이 조사한 ‘2016년 7월 국내인구이동’ 결과에서 전입과 전출을 포함한 인구 순 유출은 1만 2800여 명으로 나타났으며, 올해 상반기에만 서울을 빠져나간 인구는 6만 4,556명으로 기록됐다.

반면 올 상반기 경기도에 이주해온 인구는 5만 5천여 명으로 상반기에 서울을 빠져나간 인구 대부분이 경기도 지역으로 이주한 것으로 예측할 수 있다. 그 중에서도 대부분 고양시, 남양주시, 김포시 등으로 떠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대부분 신도시가 조성되면서 신축빌라 분양이나 아파트 신규분양 등이 증가한 지역으로 서울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을 가지고 있어 출퇴근이나 통학에도 큰 불편이 없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빌라의 경우 서울지역 아파트 전세가격과 비슷한 수준으로 신형 주택 분양이 가능해 많은 이들로부터 관심을 받고 있는데, 시설 또한 최신식 시스템을 적용해 입주자들의 편의를 도모했다. 대표적인 시설로는 무인택배함과 엘리베이터, 디지털도어락 등이 있다.

빌라 전문 중개업체 ‘오투오빌’에서는 최근 분양이 활발하게 이뤄지는 경기도 지역을 공개했다. 현재 신도시와 택지개발이 한창인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풍동, 식사동, 중산동 신축빌라 분양이 활발한 상태다.

이외에도 인천광역시 남동구 만수동, 남구 용현동, 숭의동 신축빌라 분양 문의가 급증했다고 전했으며, 이 지역 또한 대중교통이 편리함은 물론 다양한 편의시설, 문화시설이 자리해 있다는 장점을 가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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