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계룡시]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21일 상황실에서 최홍묵 시장을 비롯한 정책자문위원 및 6급 이상 간부공무원 등 8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년도 시책구상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2017년도에 추진할 신규시책, 보완발전 시책에 대한 보고와 정책자문위원의 시책에 대한 자문 등 내년도 시책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하였다.

특히, 이번 보고회는 예년과는 달리 시민편익 증진과 시민 안전을 위한 스마트 안전도우미 제공 등 9건의 스마트행정 관련 시책을 보고해 눈길을 끌었다.

시책구상 보고회는 아직 대외적으로 확정되지 않은 구상단계의 사업들이지만 부서별로 내년도 업무여건 및 정책 환경 분석을 통해 중점 추진할 정책을 계획하고 세부 추진방향을 설정한다는 점에서 매우 의미가 있다.

눈에 띄는 주요 시책으로는 △시민 안전을 위한 스마트 안전도우미 서비스 제공 △계룡대와 함께하는 신도안의 날 운영 △2017년 도민체전 자원봉사자 스마트 앱 제작 △우수학생 국외 어학연수 및 진로체험 △드론(무인항공기)활용한 선진 토지행정서비스 제공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엄마 쉰 Day’ 지정 운영 △금연 벽화그리기 사업 등이다.

최홍묵 시장은 정책자문위원들의 의견을 시정에 적극 검토·반영할 것을 당부하면서 “2017년은 충남도민체전 등 주요 현안사업의 성과 가시화를 위한 매우 중요한 한 해인 만큼 직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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