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금산군] 금산소방서(서장 조영학)는 우리 지역 소방차 진입곤란지역과 도서지역에 설치된 호스릴 소화전이 의용소방대원과 마을 자치소방대, 마을주민들의 신속한 사용으로 많은 재산피해를 줄이고 있다고 밝혔다.

추석 연휴를 앞둔 지난 15일 저녁7시 20분즘 금산군 추부면 서대리 최모씨 주택 내 창고에서 전기적 단락에 의해 화재가 발생했다. 이때 추부면 의용소방대원과 마을 주민들이 신속히 마을에 설치된 호스릴 소화전을 이용해 초기 화재진압을 시도, 초기 화재진압에 성공했다.
이후 소방대원이 도착한 후에도 호스릴 소화전은 인근 주택으로의 연소 확대를 막는 등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또한 지난해 3월에는 진산면 막현리, 9월에는 진산면 두지리에서 의용소방대원이 호스릴 소화전을 이용해 초기 화재진압을 실시했었다.

금산소방서는 2012년 2곳, 2015년 12곳, 16년 3곳 등 총 17개의 호스릴 소화전이 우리지역에 설치되어 있으며, 마을자치소방대(주민)과 의용소방대, 소방서가 호스릴 소화전을 이용한 합동소방훈련을 분기 1회 , 의용소방대는 호스릴 소화전 사용방법과 점검을 매월 1회 실시하고 있다.

금산소방서 관계자는 “호스릴 소화전을 이용은 초기 화재진압용을 최적화된 장치로써 앞으로도 소방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더 많이 고민하고 설치 대상을 늘려 화재피해 저감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의용소방대원과 마을주민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교육과 점검을 실시하겠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