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제주도] 제주특별자치도는 배움의 기회를 놓친 늦깍이 학생들의 문해교육 학습성과를 발표하고 서로 격려하는 ‘2016 제주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개막식과 시상식’을 제주평생교육진흥원 주관으로 제주도청 별관 환경마루와 전시공간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2016 제주 성인문해교육 시화전’은 2016년 9월, 대한민국 문해의 달을 맞이하여 문해교육으로 새롭게 피운 인생의 글자 꽃이야기를 모아 사전 공모를 거쳐 이루어졌다.

9월 19일(월) 10:00 시상식에서는 제주지역의 6개 문해교육기관의 154명의 문해학습자가 제출한 시화작품을 심사하여 우수상 및 장려상 등 총 22명의 수상자에게 시상과 함께 수상작품 낭독시간을 마련한다.

이후 전시공간에서 전시회 개막을 여는 행사를 진행하고, 이번 시화전에 공모한 모든 작품을 모아 자료집으로 제작ㆍ배포하여 문해교육에 대한 참여 확대와 인식 개선을 위한 노력을 기울인다.

우리나라에는 성인의 7%인 264만 명에 이르는 비문해자들이 있으며, 제주에도 배움의 기회를 놓친 많은 늦깍이 학생들이 주경야독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도와 도의회, 도교육청, 그리고 제주평생교육진흥원과 문해교육기관들이 함께 연대와 지원을 통해 실시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문해교육 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 밖에 자세한 사항은
제주특별자치도평생교육진흥원 홈페이지(http://jile.or.kr) 공지사항 또는 (☎ 726-9871) 문의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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