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계룡시] Y-SMU충남계룡포럼(회장 최정현) 회원들은 지난 10∼11일 이틀에 걸쳐 관내 주거환경이 열악한 소외가구를 선정하여 사랑의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집수리 봉사는 충청남도새마을회의 지원을 받아 새마을의 젊은 회원들인 Y-SMU(Young saemaul) 계룡포럼회원 30여명의 재능기부로 실시됐다.

수혜 대상자는 왕대리 두마면 소재 이 모 할머니 댁으로, Y-SMU 계룡포럼회원들이 도배와 장판교체, 노후된 전기시설 수리 등 집수리봉사에 팔을 걷어 붙여 어르신에게 쾌적하고 깨끗한 주거환경을 제공할 수 있었다.

봉사자가 젊은 청년들로 구성된 만큼 도배기술, 인테리어설비기술, 전기기술 등 자신들의 전문분야에 대한 지식을 재능봉사의 일환으로 무료로 제공하고, 직접 수리에도 참여해 나눔과 사랑을 실천하는 훈훈한 분위기가 조성됐다.

이재운 새마을운동계룡시지회장도 현장을 방문해 바쁜 일정에도 소외계층을 위한 봉사활동에 힘을 보태준 회원들에게 고마움을 표하며, 앞으로도 청년회원들이 재능기부를 통해 봉사활동에 활발히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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