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전라남도] 전라북도 고창군 심원면 용기리 소재 고창맛집 '고바우풍천장어'는 정통 국내산 장어의 맛을 그대로 즐길 수 있는 곳으로 유명세를 얻고 있다. 수입산 치어가 아닌, 지역에서 직접 포획해 기른 장어만을 취급함으로써 차별화를 선언하고 있는 것이다.

전북 고창에서 맛을 보는 토종장어이기에 육질과 풍미가 남다른 면을 갖추고 있다. 고창장어맛집으로서 전라도 지역 뿐 아니라 전국에서 일부러 찾아오는 고객들이 다수를 차지하고 있을 정도다.

업체는 장어구이정식, 풍천장어대파구이와 더불어 복분자주, 복분자막걸리도 선보이고 있다. 업체의 장어구이 맛은 쫀득하면서도 질기지 않은 특유의 맛을 자랑한다. 장어구이를 씹을 때 흘러나오는 육즙은 또 다른 별미. 구이 향이 솔솔 배어나오는 장어구이의 깊은 맛은 감탄사를 연발하게끔 만드는 요소다.

장어구이와 함께 제공되는 수십 가지의 반찬들도 주목할 부분이다. 각종 김치와 더불어 샐러드, 깻잎지 등은 장어구이와 기막힌 궁합을 이룬다. 여기에 돌솥밥까지 제공되어 장어구이 식사 후의 디저트로 손색이 없다.

업체 주변에는 선운사가 자리하고 있어 관광객들의 방문도 잦은 편이다. 특히 선운사 관광 차 들린 관광객들이 업체의 장어 맛을 체험해보고 단골이 되었다는 사례도 즐비하다. 업체가 선운사맛집으로도 불리게 된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드넓은 매장을 갖춘 것도 특징이다. 일렬로 길게 늘어선 식탁과 의자 수는 수십 개에 이른다. 덕분에 가족 식사, 커플 식사 뿐 아니라 단체 기업 회식 장소로서의 면모도 갖추고 있다

업체 관계자는 "20년 이상 경력을 갖춘 만큼 장어 맛에는 일가견이 있다고 자부한다."면서 "아늑한 실내 인테리어, 넓은 주차장, 넉넉한 인심까지 고객이 처음부터 끝까지 만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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