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북교육] 5일간의 추석 연휴를 앞두고 충청북도교육청은 장시간 급식시설 미사용으로 인해 위생사고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학교급식 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을 각급학교에 당부했다고 13일 밝혔다.

최근 고온다습한 기후로 전국에서 산발적으로 식중독이 발생하는 것을 감안한 조치이다.

도교육청은 연휴기간 동안 미사용 급식시설 및 기구 등에 대한 세척 소독과 외부인 출입통제를 철저히 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연휴가 끝난 후 신선 물품 수급의 어려움이 우려되므로 잠재적으로 위험한 식단은 배제하고 가열조리 식단중심으로 운영하도록 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지난 1년간 식중독 없는 충북 학교 급식을 이어오고 있다”며, “연휴기간 철저한 관리로 학생들 건강을 최우선으로 챙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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