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전] 대전시설관리공단(이사장 서문범)은 시민의 건강증진과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공단 직장운동부 선수가 직접 지도하는 제2차 탁구․육상교실을 오는 24일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한밭체육관과 한밭주경기장에서 각각 개최한다고 밝혔다.

‘탁구교실’은 지난 9월 한국실업탁구대회에서 단체전 금메달을 수상한 공단 탁구선수 6명이 지역 탁구 동호회원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탁구기술을 직접 지도한다.

특히, 지난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에서 단식 3위에 입상한 김택수(現 대우증권팀 감독)의 특별강습과 기념사진 촬영 등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육상교실’은 제15회 전국실업육상경기선수권대회 금메달과 제92회 전국체육대회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는 육상선수 6명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100m 달리기, 높이뛰기, 멀리뛰기 등 종목별 기본강습과 함께 다양한 육상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이번 행사는 공단의 엘리트 선수가 일반 시민을 직접 지도한다는 획기적 발상에 의한 것으로, 지난 6월 제1차 행사에 많은 시민이 참여해 대성황을 이룬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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