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전] (사)대한제과협회와 대전시가 주최하고 2012 대전세계조리사대회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제1회 프로제빵왕 경연대회’가 내년 5월 11일부터 12일까지 2012대전세계조리사대회 기간 중에 대전에서 개최된다.

대전세계조리사대회 조직위원회에 따르면 내년‘제1회 프로제빵왕 경연대회’대회 결승전에 참가할 대전대표 3명을 선발하기 위한 지역 예선전이 19일 유성생명과학고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날 지역 예선전은 제과제빵 기술 경력 10년 이상의 대전 지역 최고의 제과 제빵 기술인 12명이 참여해 생크림케이크, 바게트 등 다양한 제과제빵 기술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번 예선전에서 대전대표 선수로 선발되면 오는 27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제15회 서울국제빵과자페스티벌(SIBA)’에 참여해 작품을 전시하며, 내년에 개최되는‘제1회 프로제빵왕 경연대회’출전 자격이 주어진다.

조직위 관계자는“‘제1회 프로제빵왕 경연대회’출전 자격을 획득하기 위해 이번 예선대회가 지역 제과제빵 기술인들의 관심이 매우 뜨겁다”라며 “ 지역에서 처음 개최되는 제빵왕 선발대회에 나가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는 대표 선수가 선발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세계조리사대회’는 1928년 파리에서 시작돼 2년마다 개최되는 음식 올림픽으로 내년 5월에는 대전에서 세계 97개국 조리사 등이 참가하고 35만여 명의 관람객 방문이 예상되며,‘2012 대전세계조리사대회’에서는 2012한국국제음식박람회를 비롯해 WACS 총회, 국제식품산업전, World Food Festival 전통문화체험행사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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