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전시] 대전사랑시민협의회(회장 정교순)가 대전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시정에 핵심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그룹을 초청해 이색행사를 펼쳐 눈길을 끌었다.

대전사랑시민협의회는 10일 하루, 대학생정책리딩그룹, 시민행복위원회, 소셜미디어기자단, 관광블로그기자단, 청년새마을회, 도시재생기자단, 스토리발굴단, 청소년 등 136명이 참여한 가운데 ‘스토리가 있는 도시탐방’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평소 대전만의 색깔을 바탕으로 도시경쟁력을 높이고자 스토리투어단을 구성 운영하는 등 대전 알리기에 주력하고 있는 권선택 대전시장이 참석해 참가 시민들로부터 환영을 받았다.

권선택 시장은 도시탐방단이 출발에 앞서 단상에 올라 󰡒대전만이 갖고 있는 볼거리를 찾아 거기에 특색있는 스토리를 담아 SNS 등을 통해 널리 알려주는데 앞장서 참여해 준 시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시간을 쪼개 도산서원, 한밭수목원 등 일부 코스에 동행하면서 참가자들을 격려하기도 했다.

이번 도시탐방 행사는 참가자들을 총 15개 팀으로 나누어 대청호권, 원도심권, 역사권, 자연 등 다양한 주제를 가지고 진행됐다.

이들은 방문지마다 각자 갖고 있는 SNS에 글과 사진 등 123건의 콘텐츠 올려 대내외에 홍보하고, 특히 탐방을 마친 후 오후 늦게 이어진 기행후기 발표에서는 팀마다의 개성을 담은 스토리를 엮어 내 남다른 열정을 보였다.

기행후기에서는 역사 속 대전, 역사인물 찾기, 보문산의 숨겨진 보물이야기, 외지인들에게 소개하고 싶은 곳, 501번 버스로 다니는 이야기, 연인들의 데이트코스 등의 다양한 이야기를 만들어 참석자들로부터 뜨거운 박수를 받기도 했다.

한편 이날 행사를 주최한 정교순 대전사랑시민협의회장은 󰡒대전시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여러분들답게 구석구석을 누비며 대전을 알리는 모습을 보며 가슴 뜨거워짐을 느꼈다󰡓면서󰡒이 열정으로 앞으로도 대전 발전을 위해 많은 참여와 성원을 당부드린다󰡓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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