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전] 대전시소방본부(본부장 정문호)는 지난달 경기도 일원에서 발생한 주유소 폭발사고로 다수의 인명피해가 발생함에 따라 대전시에 영업중인 주유취급소 338개소에 대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일제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난달 24일 수원 00주유소 폭발사고(사망 4명, 부상 3명)와 28일 경기 화성 00주유소 폭발사고로 인명피해가 연이어 발생함에 따라 시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자 이달말까지 추진하게 된다.

주요 점검내용으로는 ▲불법 위험물 저장시설 확인 ▲주유취급소 부대시설 안전관리 여부 ▲고정주유설비 등 시설기준 적합여부 ▲위험물안전관리자 선임여부 등이다.

또한, 점검과 병행해 안전관리자 및 종사자에 대하여 유증기 폭발사례와 이동탱크저장소로부터 위험물 적하 시 안전관리요령 등 소방안전교육을 실시하게 된다.

한편, 위반사항 적발 시에는 관련법령에 의거 의법조치 및 관계기관에 통보하는 등 엄중히 처벌함으로써 이번 일제점검을 통하여 주유취급소 폭발사고 재발방지에 주력하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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