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계룡시]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금암동 홈플러스 앞 400m 구간에 야간 경관조명 설치를 완료하고 오는 12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번 ‘라이팅 계룡(Lighting Gyeryong)’ 축제는 다음 달 개최되는 2016계룡군문화축제와 연계한 행사로 금암 행사장 구간에 경관조명을 설치하여 관람객에게 보다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추석 연휴에 맞춰 ‘빛으로 통(通)하는 계룡시의 가을밤’ 이라는 주제로 관람객에게 가을밤의 정취와 낭만을 제공하고 즐거운 추억을 선사할 계획이다.

특히, 다음 달 2일부터 6일까지 진행되는 ‘2016계룡軍문화축제’의사전 홍보 효과 기대와 외부 관람객 확충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축제장은 ‘은하수 가로수길’, 사랑과 평화를 주제로 하는 ‘러브테마존’, 직접 포즈를 취하여 사진을 찍을 수 있는 ‘댄스포토존’ 및 다양한 동물모양의 아크릴 ‘캐릭터 포토존’ 등 다양한 구성으로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에게 신비로움과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할 방침이다.

시는 ‘라이팅 계룡(Lighting Gyeryong)’의 운영시간은 일몰후부터 11시까지 운영한 후 호응도에 따라 시간 연장을 검토 중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경관조명 축제를 통해 계룡시를 전국에 널리 알려 많은 관람객 유치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등 다음 달 개최되는 계룡군문화축제 준비에 최선을 다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2016계룡군문화축제-지상군페스티벌’을 통해 국방수도 계룡시를 전세계에 널리 알려 오는 2020년 열리는 계룡세계군문화 엑스포 개최의 밑거름이 되도록 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