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불교] BBS불교방송(사장 선상신)은 라디오와 TV를 아우르는 글로벌 미디어로서의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각계 주요 인사들을 새 시청자 위원으로 위촉했다.

BBS는 9월 8일 마포 다보빌딩 15층 회의실에서 ‘2016년도 제1차 시청자위원회’를 개최하고, 새 위원장에 유자효 전 SBS 논설위원을 선출했다.

BBS 선상신 사장은 새 시청자 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하고, 급변하는 미디어 환경 속에서 더욱 많은 도전들이 기다리고 있다며 BBS 발전을 위한 조언과 관심을 당부했다.

BBS는 가을개편을 통해 ‘치유와 존중’의 채널로서의 정체성을 강화하고, TV프로그램 ‘붓다패러다임, 세상을 바꾸다’ 등 새롭게 선보이는 TV · 라디오 프로그램을 통해 시 · 청취자들에게 삶의 여백과 힐링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시청자위원회는 “내년 대선을 대비하여 보도 프로그램을 집중적으로 강화해 매체력을 더욱 키우고, BBS TV채널을 널리 알려 많은 이들이 보고 들을 수 있도록 홍보 전략에 더욱 힘써야 한다”고 덧붙였다.

BBS는 “시청자위원회가 제안한 내용은 프로그램 제작에 적극 반영하고 시청자위원회의를 자주 갖겠다”고 답했다.

BBS 시청자위원은 유자효 위원장을 비롯해 구영회 전 삼척 MBC 사장, 고운기 한양대 문화콘텐츠학과 교수와, 김위근 한국언론진흥재단 선임연구위원, 장하용 동국대 언론정보대학원장, 정동민 BBS 고문 변호사, 조명희 동아방송예술대학 교수, 서산 부석사 주지 주경스님, 중앙승가대 교수 본각스님, 박경준 동국대 불교학부 교수 등 모두 10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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