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대전시] 불교공뉴스는 8일 대전광역시 권선택 시장을 방문해 힐링대담을 진행했다. 

 민선 6기 2년 전반기 마무리 소회

그동안 여러 어려움도 있었지만, 지난 2년 동안 시정발전을 위해 흔들림 없이 현안사업 추진에 전심전력을 다하였습니다.

민선6기 전반기 시정은‘시민 행복과 대전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한 중요한 시간이었습니다.

‘경청과 현장행정’을 핵심기조로‘청년 취·창업, 도시재생, 안전한 대전, 대중교통혁신’등 4대 역점과제 추진에 매진 하였습니다.

이러한 결과, 지역현안사업들이 해결의 청신호가 켜지고 성과도 많았다고 생각됩니다.
이중 가장 큰 성과는 도시철도 2호선을 민선 6기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는‘트램’으로 결정하고, 트램 시범노선과 본 노선을 발표하고 구체화했다는 점입니다.

또한, 사업구상 7년 만에 이루어진‘충청권 광역철도망 예타 통과’, ‘국방신뢰성시험센터 유치’,‘호남선 고속화 사업’의 국가사업 반영 등 40건 이상의 현안들을 해결하고 국책사업을 유치하는 성과를 이루었습니다.

그리고 중앙부처 등 외부평가에서도 총 97회 수상과 150억 2천만 원의 재정인센티브를 획득 하였습니다.
이는 시민의 관심과 협조, 정치권의 도움, 언론의 공조, 공직자의 헌신적인 노력들이 만들어낸 합작품 입니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대전시 대형국책사업 유치와 현안 사업들을 해결한 걸로 알고 있는데.

대규모 국책사업 유치와 현안해결 등 시정에 상징적인 사업 40건 이상이 해결되거나 타결되었습니다.
이 중 대형 국책사업을 유치했거나 국가사업으로 반영된 사업은 총 10건이며 그 중 특히 기억에 남는 것은
대구 등 8개 지자체와 경쟁해 유치한‘국방신뢰성시험센터’, 일본 고베·부산 등과 경합해 성공한‘아시아태평양도시 정상회의’

또 올해 유치한‘소프트웨어 융합클러스터’ 사업, 국가사업으로 반영이 확정된‘호남선 고속화’사업을 손에 꼽을 수 있습니다.

그 외에 민선6기 대표시책이 국책사업화 되어 전국으로 확산 중인 ‘초등학생 생존수영 강습’은 각별한 의미로 기억되는 사업입니다.

또한 정부 예타 통과나 국비확보, 국책사업 착공 등 대표적인 지역현안 사업 15건은 해결의 실마리를 찾으며 가시권에 접어 들었습니다.

이 중‘충청권광역철도망 1단계 예타 통과’가 지난 시민과의 대화(6.20)에서 전반기 최대성과로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습니다.

이 외에도‘청년인력관리센터, 청소년 위캔센터 개관’ 등 경제, 복지, 문화 분야의 시민행복키움 사업 15건을 새롭게 선보입니다.

민선6기 전반기 주요 성과(40건)
▶ 지난 2년간 시정에 상징적인 사업이 해결되거나 타결된 사업
▶ 총 40건 : 국책 등 사업유치 10건, 현안해결 15건, 시민밀착사업 15건

󰊱 국방신뢰성시험센터 유치
󰊲 2017 아시아·태평양 정상회의 유치
󰊳 대덕소프트웨어 융합클러스터 유치
󰊴 한국 산림복지진흥원 유치
󰊵 대전 나눔 숲체원 유치
󰊶 2017 FIFA U-20 월드컵대회 유치
󰊷 물 순환 선도도시 선정
󰊸 호남선고속화 국책사업 반영(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 특허소송 관할 집중 법률 개정안 통과
󰊹 세종시 2단계 수돗물 공급자로 선정
󰊹충청권광역철도망 1단계 사업 예타 통과
󰊹사이언스콤플렉스 현지법인 설립
󰊹기초과학연구원 본원 착공
󰊹HD드라마타운 착공
󰊹산업단지 재생사업 기공
󰊹원도심 지식산업센터 국비 확보
󰊹대전디자인센터 국비 확보
󰊹도청이전특별법 개정안 통과
󰊹효문화진흥원 착공
󰊹구봉지구 개발제한구역 해제
󰊹유성광역복합환승센터 건립공사 사업시행자 확정
󰊹갑천 친수구역 조성 실시계획 승인
󰊹회덕 IC 예타 대상사업 선정
󰊹서대전IC∼두계3가 도로확장 예타 대상사업 선정
󰊹와동∼신탄진간 도로개설 예타 대상사업 선정
󰊹청년인력관리센터 개소
󰊹청소년 위캔센터 개소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개소
󰊹인생이모작지원센터 개소
󰊹손소리 복지관 개소
󰊹비정규직 지원센터 개소
󰊹건설일용근로자 쉼터 개소
󰊹창조경제 중앙로 캠퍼스 개소
󰊹만화·웹툰 창작센터 개소
󰊹대전예술가의 집 개관
󰊹대전시립연정국악원 개원
󰊹관평도서관 개관
󰊹덕암축구장 준공
󰊹상소 오토캠핑장 개장
󰊹보문산 행복숲길 개통

대전시의 가장 시급한 현안과 추진 계획은

현재 우리시의 가장 큰 현안은 국립철도박물관 유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동안 철도박물관 유치의 당위성 확보와 지역 역량 결집을 위해 범시민 유치위원회를 발족하고 지난 6월 55만 명의 서명부를 국토부에 전달한 바 있으며

철도 도시로써의 우리시의 강점이 반영된 차별화된 유치전략을 마련하여 관련 부처 방문 등 전방위적인 유치 활동을 전개 중입니다.

지난 7월 정부에서 국립철도박물관 공모사업을 중단했는데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합니다.

우리시는 정부의 새로운 지정방식에 맞춰 유치를 위한 노력을 계속 전개해 나갈 것 입니다.
철도박물관이 철도의 도시 대전에 유치될 수 있도록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민선6기의 상징이라 할 수 있는‘트램’은 현재 중앙 정부의 분위기도 우호적으로 전환되고 있으며, 지난 4월 시범노선 발표에 이어 7월에는 본 노선을 발표하고 정상적으로 추진 중 입니다.

(구)충남도청사는 지역 정치권과 공조하여 매입 주관 부처 지정, 내년도 부지 매입비(800억원) 국비 반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대전의료원은 현재 복지부와 설립협의회가 본격 진행(`16.7.13∼) 중이며, 앞으로 사업예정지(용운동 선량마을)에 정상 건립될 수 있도록 예타(‘16.11∼) 등 절차이행에 만전을 기하겠습니다.

대전시가 도시철도 2호선인 트램 노선을 확정 발표했다.
고가 자기부상 방식과 비교할 때 달라진 점이 많은 것 같은데 어떻게 건설되는지?

대전도시철도 2호선 건설방식을 트램으로 결정(2014. 12. 4.)한지 1년 7개월만인 지난 7월 28일 노선을 확정발표 했습니다.

이번에 발표한‘트램 노선’은 서대전역에서 출발해서 대동역~정부청사역~유성온천역~진잠~가수원역~서대전역을 연결하는 순환선으로 총연장은 37.4km 입니다.

기존(당초) 노선을 유지하면서 유성 온천역에서 추가로 서구 관저동과 유성 진잠까지 연결해서 유성구와 서구지역 주민들의 교통편의를 높이고, 도시철도 2호선의 순환선 기능을 확보했습니다.

우리시는 2025년 개통을 목표로 총 사업비 약 6,649억 원을 투자해서 정류장 34개소와 차량기지 1개소를 설치할 계획입니다.

트램 건설은 대전의 틀을 획기적으로 변화 시킬 수 있는 핵심 사업으로 반드시 성공 시킬 것입니다.
사업시행은 1구간과 2구간으로 나눠서 추진할 계획입니다.

먼저, 1구간인 서대전역에서 유성온천역, 진잠, 가수원역까지 32.4km노선은 사업비 5,723억 원을 투자하여 우선 추진

중앙부처 협의․승인과 설계 등을 거쳐 2021년에 공사를 착공해서 2025년에는 개통 할 계획이며, 2구간인 가수원 4가에서 서대전역4가까지 5㎞ 노선은 2020년부터 기본계획 수립 등 행정절차를 시작으로 2023년에 공사를 착공해서 2025년에 1구간과 함께 동시 개통할 계획 입니다.

도시철도 2호선 2구간이 충청권 광역철도와 겹쳐서 공사 시기가 늦어진다는데?

지난해 11월에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한‘충청권 광역철도’와 ‘도시철도 2호선’이 교통수요가 중복되는 구간이 발생,  중복구간은 가수원 4가에서 서대전역 4가까지 5㎞ 구간입니다.

‘충청권 광역철도’와‘도시철도 2호선’을 동시에 추진 할 경우 교통수요 감소와 경제성(B/C)이 낮아져서 광역철도의 타당성 재조사로 사업추진 불투명함.
※ 동시 건설시 2025년 장래 교통수요
▸충청권광역철도 : 27,664 → 15,216 인/일(감45%)
▸도시철도 2호선 : 97,447 → 92,850 인/일(감4.7%) / 당초노선 기준

따라서, 두 사업의 정상추진을 위해서는 중복구간의 사업 착수시기 조정이 필요합니다.

중복구간에 대해서는 노선 변경 없이 광역철도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시점에서 사업을 착수하여 도시철도 2호선이 개통되는 2025년에 맞춰 개통할 예정입니다.

중복구간은 비교적 짧은 구간이기 때문에 1구간 사업을 추진하면서, 얻은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하면, 충분히 사업기간을 맞출 수 있습니다.

우리시는 중복구간에 대한 법적 담보와 실행력 확보를 위해서 도시철도법에 의한법정계획인‘도시철도망 구축계획’에 중복구간을 반영하여 최우선으로 사업추진 할 계획입니다.
* 도시철도망구축계획 수립(금년말), 국토부 승인(2017. 7월까지)

국내에서 한 번도 도입한 적 없는 트램 운행을 위한 법규 정비도 필수적인 과제다. 현행법상 트램은 도로 위에서 운행할 수 없는데 빠른 시일 내에 법규 정비가 이루어질수 있으리라고 보는지?

트램 추진을 위해서는 관련법이나 제도 개선이 필요한데, 중앙정부에서도 이런 상황을 인식하고 관련법 개정 절차를 진행

금년 하반기 완료를 목표로 도시철도법, 도로교통법, 철도 안전법에 대해 개정 추진 중 입니다.

현재‘도시철도법’은 정성호 의원 발의(‘16. 6. 13.)로 개정안에 대한 의견수렴 절차를 거쳐(입법예고’16.6.15 ~ 6.24) 소관위에 계류 중 / * 개정내용 : 노면전차 전용차로 설치 등에 관한 사항

지난 6월에는 이원욱 의원 등 국회의원과 국회 입법조사처 주관으로‘트램 건설을 위한 입법과제와 추진방안’토론회가 개최되어 법령개정에 대한 관심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아울러 20대 총선에서 당선된 전국 5명의 국회의원도 트램을 공약으로 내세워 당선되어, 법령 개정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또, 트램 관련 법ㆍ제도 개선을 위해서 국토교통부와 트램 도입 자치단체 간 실무협의체 구성하여 운영 중(‘16. 4) 대전, 서울, 부산, 수원, 성남, 울산 등 6개 도시 참여

현재 진행상황을 보면 트램 관계법령 개정에 따른 문제는 없을 것으로 보이며, 우리시의 트램 건설에도 문제가 없습니다.

대전시가 추진하고 있는‘트램’이 고가방식의 경전철에 비해 건설비용도 적게 들고, 친환경적이고, 장점이 많은 대중교통수단이라면서요?

트램은 건설비용과 운영비용이 고가방식의 경전철보다 적게 들고 건설도 용이합니다.
공사비는 1㎞당 200억 원 내외로 지하철의 약 1/6, 고가 경전철의 약 1/3의 비용으로 건설할 수 있습니다.
운영비는 대체로 일반 전철대비 40% 수준이기 때문에 재정지출도 크게 절감할 수 있습니다.

트램은 도로에서 수평 승하차 할 수 있어 정류장 접근 및 타 교통수단으로 환승이 편리한 장점이 있습니다.
우리시의 인구변화 추세를 보면 2030년에 교통약자 비율이 전체 인구의 40%에 달하고, 그 중 고령 인구 비율이 21%가 될 것으로 전망

노인 등 교통약자가 훨씬 더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트램은 검증된 안정성과 신뢰성을 확보한 친환경적인 시스템
세계적으로 150여개 도시 400 여개 노선이 운영하고 있고, 유럽에서는 경전철 대부분이 트램 입니다.
저소음 차량설계와 트랙에 깔린 잔디 덕분에 소음 발생이 적으며, 에너지 소비가 적고 대기오염 물질이 없습니다.

또한, 무가선 트램 도입으로 도시경관 개선과 유동인구 증가로 주변상권 활성화 등 도시재생에 유리 하다는 것도 큰 장점입니다.
* 스트라스부르(상권활성화, 도시재생), 파리(도시재생, 사고 40% 감소), 니스(도시재생, 관광자원)

대전은 청년 비율이 전국에서 세 번째로 젊은 도시로 대학도 많은 걸로 알고 있는데 청년들의 일자리 부족으로 시장님께서 고민이 많으실 것 같은데요. 청년들의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해 어떤 정책들을 추진하고 있는지요?

우리지역의 청년인구는 42만 7천여 명으로 전체인구의 28.1%로 특·광역시 중 세 번째로 젊은 도시  서울28.7%, 광주28.4%

대학수가 19개로 많고 졸업자수 비율이 전국 최고로 높고, 매년 3만여 명의 졸업자를 배출하고 있습니다.
대학졸업자 수 비율 : 전국(72.8%), 대전(107%)

또한 구조적으로 대기업 등 제조업 기반이 취약하고 서비스업 비중(77.3%)이 서울에(83.7%)에 이어 두 번째로 높아 청년실업의 주원인이 되고 있습니다.

최근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전국 청년 실업률이 10.3%인데, 비해서 우리시 청년실업률은 8.8%로 전국 7개 특·광역시 중에서 가장 낮은 수준으로 나타 났습니다.

또, 청년 고용률도 42.9%로 수도권(서울·인천)을 제외하면, 지방에서 가장 높게 나타남
‘16년 2분기 청년실업률 전국 평균 10.3% 대비 1.5%가 낮은 8.8% 청년고용률은 전국 평균 42.5% 대비 0.4%가 높은 42.9%

이러한 성과는 우리시가 올해를「청년대전의 원년」으로 삼고 그동안의 일자리 중심 사업에서 청년들의 일(work)과 삶(life)을 모두 포괄하는 청년 종합대책인「청년키움 프로젝트」를 강력하게 추진한 결과입니다.

이는‘청년대전의 DNA를 깨우는 것’을 목표로 일자리와 살자리, 설자리, 놀자리를 제공하는 16개 사업을 발굴, 본격 추진 중 입니다.

우선‘Develop job’(일자리 창출)으로 5,800개의 일자리 창출을 목표로‘행복키움 청년 취·창업 프로젝트’를 추진 / 6개 분야 64개 시책

- 지난해 전국 최초로 청년인력관리센터를 설치해 맞춤형 직업훈련과 교육, 일자리 알선, 굿잡 행복드림버스 운영 등 취업 지원

6,102건 취업 알선으로 1,637명 취업
- 또, 맞춤형 창의인재 육성, 일취월장 123, 청년혁신스카우트 내손을 잡(Job)아, 대전드림 과학인재양성, 전통시장 청년 상인 창업 지원, 청년희망릴레이 토크 콘서트, 우수기업채용박람회 등 운영

New Life(삶의 질 개선), 청년들의 설자리와 살자리 지원을 통해서 삶의 질을 개선하기 위해서 도심 내 빈 공간을 청년들의 공동 작업 공간과 셰어하우스로 리모델링 추진
옛 중앙동주민센터 코워킹(공동 작업) 공간 활용
- 또, 행복주택·뉴스테이 등을 통한 맞춤형 임대주택 공급

Amusement Space(활동생태계 조성), 청년들의 놀자리 마련과 정책소통을 위한 활동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서 청년정책 브리지 운영, 원도심에 청년거리인‘청년가온길’조성 등 활동 지원

앞으로 우리시는‘청년키움 프로젝트’추진을 통해 청년의 꿈과 끼, 도전정신이 도시 곳곳에 뿌리내리는 청년대전의 기틀 마련에 역점을 두겠습니다.

대전시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그 동안 다양한 사업이 진행되었다. 효과는 어떠했으며, 앞으로 도시재생을 위한 계획은?

그동안 도시재생본부를 출범(‘15.1)시켜 차별화된 대전형 도시 재생 사업을 추진, 지난해 12월 국토부 도시재생 공모사업에 2021년까지 500억 원이 투입되는 「중앙로 프로젝트」가 선정되어 원도심 경제기반 마련
또한, 문화흐름 중교로 조성, 한의약 거리 등 골목재생사업을 완료하였고, 자치구 공모사업, 원도심 시민공모사업과 관사촌 시민개방 등 역사와 문화가 생동하는 원도심 조성

중교로 조성(74억 원), 골목재생사업(142억 원), 자치구 공모사업(10건, 169억 원), 시민공모사업(‘15년 313회, ’16. 7월말 147회), 관사촌 방문객(‘16. 7월말 17,000명)

옛 충남도청사에 도시재생본부, 대전발전연구원, 시민대학 등 기관을 유치하여 도청사 이전에 따른 공동화 방지와 주변 상권 활성화 견인

(상주) 재생본부 49명, 대발연 60명, 만화웹툰창작센터 25명 등 14개 기관 265명
(유동) 시민대학 수강생 등 2,000여명 (1일 평균)

옛 충남도청에서 대전역까지 1.1㎞ 구간에서 중앙로 차 없는 거리 행사를 운영하여 보행자 중심의 사람이 모이는 원도심 공간 마련

금년도에는 대전역과 옛 충남도청, 중앙로를 도시재생의 3대 중심축으로 삼고, 시민들이 그 성과를 직접 체감할 수 있도록 역점을 둘 계획입니다.

우선, 2020년까지 1조 4천억 원을 투입해 대전역 동광장을 문화․컨벤션 등 복합상업시설과 BRT 환승센터 등으로 개발하고

대전역사 증축, 국립철도박물관 유치, 철도 관사촌 복원사업도 병행 추진하여 대전을 철도산업의 메카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옛 충남도청과 도경부지는 전시기능과 도서관, 문화를 기반으로 하는 창업지원 및 비즈니스 공간으로 조성하고 상업시설을 포함하는 공공복합청사 등으로 개발,

또한 옛 충남도 관사를 활용한 문화예술촌 조성 등 원도심 내 문화예술 거점 지원공간을 조성하고
옛 중앙동 주민센터와 주변 일대를 청년과 예술인의 활동거점과 도심형 산업지원센터로 조성할 계획입니다.

이와 함께 원도심의 근대문화유산 등 지역 자원을 활용하여 독특한 스토리를 엮은‘대전 스토리 투어’를 운영하여, 대전만의 차별화되고 경쟁력 있는 대표투어로 육성할 계획입니다.


후반기 중점 추진할 시정 방향에 대해 말씀해주십시오.

민선6기 전반기가 시정발전을 위해 준비하고 계획하는 단계였다면 후반기는 이러한 전반기의 계획을 바탕으로 풍성한 결실을 맺어야 하는 중요한 시기입니다.

후반기에는 강도 높은 추진력과 책임감으로 끝까지 마무리 짓는 다는 자세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입니다.

민선6기 핵심 키워드인‘경청과 현장행정’을 보다 강화하고 꼼꼼하게 준비해서 정책의 완성도를 높여나가는 한편,

대전의 시세를 키워서 시민 모두의 공동체를 더욱 다지는 일에 매진할 계획입니다.
이를 위해 도시의 외연 확대, 외부의 우호 세력 확보, 새로운 성장 동력 발굴 등에 역량을 모아 나가겠습니다.

또한, 속도감 있는‘행복경제 1․2․3’등 경제정책 추진으로 일자리 창출에 역점을 두고 추진하는 등 대전경제 성장 가속화에도 매진하겠습니다.

특히,‘트램’, (옛)충남도청사 활용, 대전의료원 건립, 국립철도박물관 유치 등 현안 사업들이 가시적인 성과를 거둘 수 있도록 노력을 다하겠습니다.

아울러, 2017 아·태도시 정상회의 등 세계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로 과학문화도시 대전의 위상을 높여 나갈 계획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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