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성남시] 성남시(시장 이재명)는 추석 연휴 때인 오는 9월 14일부터 18일까지 물가·재난재해·도로·교통·청소·보건의료 등 10개 분야의 24개 상황반을 운영한다.

이 기간에 시는 ‘2016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가동해 성남시 전체 공무원 인원(2567명)의 23%인 595명이 비상근무나 당직근무를 선다.

물가상황반은 명절 분위기에 성수품과 개인서비스요금 등을 인상해 소비자가 피해보는 일이 없도록 지도점검을 강화한다.

지역 내 백화점, 대형마트, 전통시장 등에서 파는 22개의 성수품목 가격을 성남시 홈페이지(분야별 정보→기업/경제/일자리→경제→물가정보)에 올려놔 시민이 알 수 있게 한다.

재난재해상황반은 다중이용시설 38개소의 안전관리실태를 살피고, 24시간 재난상황관리체제를 유지한다.

도로상황반은 도로 시설물, 노면, 가로등 이상 유무 등을 점검하고, 파손 시 긴급 복구해 도로 안전을 지킨다.

교통상황반은 성남버스종합터미널이나 운수업체의 차량 안전을 일제 점검하고, 운수 종사자에게 안전 운전과 서비스 교육을 한다.

청소상황반은 시·구청별 청소기동대(☎시청·729-3191, 수정·729-5321, 중원·729-6321, 분당·729-7321)를 편성해 주요도로변과 주택가 생활 쓰레기를 처리한다.

보건의료반은 응급환자 발생에 대비해 분당서울대학교병원(☎1588-3369), 차의과학대학교분당차병원(☎780-5000), 분당제생병원(☎779-0114), 성남중앙병원(☎1577-7986) 등 응급의료기관과 협조 체제를 이룬다.

수정·중원·분당구 보건소 홈페이지에는 당직 의료기관과 당번 약국을 게재해 시민이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한다.

이와 함께 성남시는 오는 9월 13일까지 ‘서로 사랑 나누기’ 운동을 펴 저소득층과 후원자를 연계해 준다. 지역 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1만4768가구의 2만1693명과 사회복지시설 56개소의 1756명, 소년소녀가장, 차상위계층 등이 대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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