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제주도]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9월 19일부터 10월 21일까지 도내 3,000가구의 가구주 및 만 15세이상 가구원을 대상으로 『2016 제주사회조사』 방문면접 조사를 실시한다.

금년도 사회조사 설문항목은 2016 사회지표 보완 추진 T/F 의 각 분야별 전문가 회의를 거쳐 가족, 교육, 주거, 환경, 복지 등 12개 분야 총115개 문항으로 구성되었다.

방문 면접조사는 표본으로 선정된 3,000가구를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받은 조사원 70명이 직접 각 가구를 방문하여 조사표를 작성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제주사회조사는 통계법에 의한 통계청 승인통계로서 2012년부터 제주사회변화를 종합적으로 측정·분석(시계열 분석)하고 있는 지역통계이며

금번 사회조사를 통해 노동, 복지, 교통, 환경 등 제주의 경제·사회변화를 예측하고 객관적으로 분석하여 제주의 미래 지속가능한 발전과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도정 정책수립의 기초자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한편 2016 제주사회조사 결과는 행정통계 인용 및 자료 분석을 통해 올해 12월말에 제주특별자치도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표될 예정이다.

제주특별자치도 김정학 기획조정실장은 “2016 제주사회조사 표본가구로 선정된 3,000가구 조사대상자의 응답은 우리도의 전체가구를 대표하므로 통계의 신뢰성은 무엇보다도 응답자의 적극적인 호응과 사실 그대로의 답변이 가장 중요하므로 조사원들이 각 가정 방문 시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밝혔으며, 또한 “응답내용에 대해서는 통계법에 의해 개인적 비밀이 엄격히 보호 된다”는 점을 거듭 강조하였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