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북교육]충북고등학교(교장 손영철)은 지난 15일(토) 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주관하는 융합인재교육(STEAM) 현장 컨설팅을 실시했다.

컨설팅은 한국과학창의재단 융합교육정책실 조향숙 실장을 비롯하여 교과부와 도교육청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컨설팅은 융합인재교육 연구시범학교에서 운영될 운영계획, 실천방안, 수업참관 등을 주요내용으로 이뤄졌다.

컨설팅 참석자들은 충북고 1학년들이 과학실에서 세포관찰을 소재로 하는 수업을 참관했다. 수업의 주제는 역동적인 사고의 확장이었다. 세포 관찰을 시작으로, 현미경의 구조를 통하여 사물이 어떻게 확대되어 보이는지, 렌즈의 특징 및 빛의 굴절에 의한 초점과 쌍곡선 및 포물선의 초점 관계, 수학의 함수로의 확대, 다양한 세포의 모양이 보여주는 신비로움을 스마트폰으로 촬영하여 디자인으로 연계하는 것으로 수업을 마쳤다.

융합인재교육(STEAM)은 말 그대로 과학, 기술, 공학, 예술, 수학교육의 융합교육으로, 충북고는 지난 8월 교과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이 추진하는 연구시범학교로 선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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