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불교] 전통문화계승발전연구회에서 주최하고 청주시불교연합회(회장 법정)에서 후원하는 2016 무심천 직지 유등문화제가 9월3일 오후6시30분 무심천 체육공원에서 박민영 불자의사회, 정장기 포교사의 집전으로 사부대중 500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봉행되었다.

무심천유등문화제는 임진왜란당시 청주성 탈환을 위하여 희생하신 관, 민, 승을 추모하고 국태민안, 호국안녕과 개인의 소망을 기원하기 위하여 한국불교 태고종 충북교구 종무원에서 10여년 봉행해오던 것을 청주시불교연합회로 이관하여 30여 년 동안 봉행하고 있다.

직지심체요절이 2001년 유네스코 세계기록문화유산으로 지정됨에 따라 불교전통문화의 우수성을 알리고자 무심천직지유등문화제로 탈바꿈하여 오늘까지 이어오고 있다.

직지심체요절이 청주의 자랑스런 세계최초 금속활자 인쇄술로 유네스코 기록문화유산 등제로 다양한 불교 문화제를 실시하였으며, 더불어 유등문화제는 지역의 숙원사업을 도, 시민들과 불자들의 염원을 모아주는 행사로 진행되고 있다.

이렇듯 한국불교에 있어서 국가가 어려울 때 국민과 함께 대처하고 함께 한 모습을 불교문화의 한 영역으로 유등문화가 탄생하게 되었다.

청주시불교연합회는 그동안 유등문화제를 통하여 직지 찾기운동 확산, 유네스코 등제운동, 직지 이운식, 세계무예마스터십2016, 청원생명축제, 직지코리아국제페스티벌 성공기원 등 가양한 지역의 숙원사업을 함께 염원을 담아내는 행사로 발전시켜왔다.

이날 행사는
식전행사 난타(나우리 심재훈외 15명)
1부 유등 띄우기
2부 유등문화제 기념식 및 표창패 전달, 청소년 장학금 전달식
3부 불꽃놀이 및 인기가수 축하공연, 행운권 추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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