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인천시]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 시립박물관에서는 지난 3월 13일부터 12월 11일까지 매달 둘째주 일요일, 16시부터 17시까지 상설음악회 “박물관으로 떠나는 음악여행”을 총 10회에 걸쳐 진행하고 있다.

 인천지역의 대표 공연프로그램의 하나로 자리매김한 박물관 상설음악회는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생활 향유를 위해 11년째 계속되고 있다. 가족단위 관람객을 비롯해 연인, 친구끼리 특별한 제한사항 없이 자유롭게 공연을 즐길 수 있는 점이 특징이다.

 시립박물관에서 9월 11일 열리는 올해 일곱 번째 공연은 팝페라듀오 스윗트리의 공연이 펼쳐진다.

“스윗트리”는 달콤한 나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 팝페라 듀오다. 풍부한 성량의 하이바리톤 오윤석과 매력적인 팝 보이스의 소프라노 아리현으로 구성된 팀이다. 바쁜 일상에서 잠시 쉬어갈 수 있는 나무 그늘과 같은 감미로운 음악은 물론, 음악을 통해 감동과 힐링을 선사하는 많은 공연을 펼쳐 온 단체이다. 

이번 공연은 영화 주제곡 <Nella Fantasia>, <Cinema Paradiso>, <Moon River>,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 주제곡 <Brindisi>, 뮤지컬 지킬앤 하이드<Take me as I am>, 캣츠 주제곡 <Memory> 그리고 이탈리아 칸초네 <O Sole Mio>, 가을이면 더욱 사랑받는 <10월의 어느 멋진 날에>, 인기가요 <마법의 성>, 동요 <고향의 봄> 등 다양한 노래를 통해서 온 가족이 하나가 되는 선물 같은 공연이 마련된다. 

공연 관람을 원하는 시민들은 9월 7일 오전 9시부터 인천시립박물관 홈페이지(http://museum.incheon.go.kr)를 통해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아울러, 인터넷 예약을 못한 분들을 위해 당일 공연 30분전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입장권을 배부한다.
공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박물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시립박물관 공연팀(☎440-6735)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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