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북교육]서원초등학교(교장 송성균)는 학생과 학부모, 교사가 모두 함께 “행복한 학교 만들기” 일환으로 가족사진 공모전과 가족노래 잔치를 가졌다.

‘표현하는 사랑이 아름답습니다’라는 부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는 13, 14일 양일간 행복한 동행 가족사진 공모전을 개최하고, 15일(토) 10시에는 강당에서 행복한 동행 가족노래 잔치를 가졌다.

가족간의 가장 행복한 모습을 담은 가족 사진전에는 총 45점의 작품이 출품되었으며 도서실에서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전시됐다.

또한, 가족 노래 잔치에는 10팀의 가족이 참여하여 아름다운 가사를 담은 동요와 가족의 사랑을 나타낼 수 있는 건전 가요를 선곡하여 무대를 준비했다.

‘多 행복한 학교’를 시범운영 중인 서원초등학교는 이번 행사가 가족 간의 고마운 마음과 사랑을 표현할 수 있는 뜻 깊은 기회로, 그리고 건전하고 행복한 가정 만들기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하고 있다.

이번 대회에 참가한 한 아버지는 “처음엔 가족들과 동요를 부르는 것이 어색하였는데 연습을 하다보니 아이들이 좋아하고 많으 얘기를 나누다 보니 가족 구성원간 사랑이 넘쳐나게 됐다”며 “앞으로 이런 기회가 있을 때 마다 참여하기로 가족들과 약속했다”며 행복감을 감추지 못했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