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제주도] 하례리 생물권보전지역 생태관광마을 프로그램이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한 정부3.0 국민디자인단 특화과제에 우리도에서는 유일하게 선정되어 우수사례로 추진되고 있다.
정부 3.0 국민디자인단은 제주특별자치도 도정 방침인 ‘도민과의 수평적 협치 행정 시스템’과 유사한 의제설정, 정책결정, 집행·환류 등 정책 전 분야에 공무원, 국민, 서비스디자이너 등이 함께 참여하여 공공서비스를 만들어가는 정책 워킹그룹 프로그램으로써
금년 5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행정자치부에서 공모 제안서를 받아 1차 서면심사, 2차 특화과제 발표 및 전문가 심사를 통해 전국적으로 13개 과제가 최종 선정되어 특화과제로 추진하고 있으며, 제주특별자치도에서는 “유네스코 생물권보전지역 하례리 탄소발자국을 줄이는 여행 브랜드화 프로그램”이 유일하게 선정되었다.
특히, 13개 과제 중 행정자치부 실사 결과 “하례리 프로그램”이 지자체 국민디자인 과제 중 모델 케이스로 활용할 수 있는 우수 과제로 선정되어 9월 5일에 정부서울청사내에 홍보부스를 운영하고 9월 8일에는 전국 지자체 관계자들이 하례리를 방문하여 벤치마킹을 할 예정이다.
세계유산본부 김홍두 본부장은 “정부 3.0 국민디자인단 특화과제를 효율적으로 운영해 하례리 생태관광마을, 더 나아가 제주특별자치도 생태관광을 전국적으로 홍보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한편, 하례리는 2014.3월 제주특별자치도로부터 생물권보전지역 생태관광마을로 지정되어 생태관광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홍보 등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