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경기도] 곤지암역 개통을 앞두고 곤지암이 주목받고 있다. 서울 강남에서 중부고속도로 곤지암IC까지 자동차로도 40분 이내에 도달이 가능한데다 전철역까지 개통을 앞둬 곤지암 근처 상권들도 활기를 띠고 있다.

곤지암은 서울에서 멀지 않으면서도 수려한 자연환경을 이용한 볼거리 즐길 거리가 많아 주말나들이 코스로 각광받아왔다. LG상록재단이 공익사업의 일환으로 설립, 운영하는 화담숲은 41만 평 크기로 조성된 수목원으로 17개의 다양한 테마 정원과 산책로를 결합시켜 방문객들이 자연을 만끽할 수 있게 했다. 곤지암리조트에서는 특급호텔 수준의 스파와 대표적인 겨울 스포츠인 스키를 즐길 수 있고 인근 컨트리클럽은 골프를 즐기려는 사람들로 늘 북적인다. 사람이 많이 찾는 곳이다 보니 곤지암엔 맛있는 음식점도 많이 있는 편인데 그중에서도 곤지불낙은 맛을 그리는 집이라는 소문으로 유명한 맛집이다.

화담숲과 곤지암리조트에서 15분 거리에 위치한 곤지암 화담숲 맛집 곤지불낙은 전골 전문점으로, 불낙전골이 유명하고 퓨전한식도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공판장에서 매일 장을 보는 까닭에 해물과 고기, 채소는 늘 싱싱하게 준비되어 있고, 어머님이 집에서 직접 만들어 공수하는 반찬도 많은 호평을 받고 있다. 프랜차이즈처럼 소스를 받아서 쓰지 않고 직접 양념을 만드는데, 과일을 가미해 단맛과 깊은 맛을 더했다는 평이다.

불낙전골과 불고기전골 등 전골메뉴는 2인 이상 주문해야 하지만 점식특선으로 제공되는 불고기전골은 1인 주문도 가능해, 혼자 가더라도 전골의 깊은 맛을 즐길 수 있어서 소위 ‘혼밥’ 생활인들에게 많이 추천 되고 있다.

낙지볶음은 물론 낙지철판버터구이도 퓨전한식으로 각광받고 있고, 낙지볶음덮밥과 불고기에그롤은 점심별미란 평을 받고 있다. 특히 불고기에그롤은 불고기, 모짜렐라 치즈에 피클, 청양고추, 과일을 곁들인 자체개발메뉴로 매콤하면서도 풍미가 살아 있어서 이미 맛본 사람들 중심으로 많이 회자되고 있다.

계절별미인 봉평 메밀막국수도 인기인데, 특히 메밀만두와 메밀전병이 입소문을 많이 타고 있다. 손님들이 더 달라고 할 때 기쁘다는 곤지암역 맛집 곤지불낙 이효민 대표는,

“내가 손님이었다면, 하고 늘 생각한다”며, “고객이 만족할 수 있도록 맛과 청결에 많은 신경을 쓰고 있다. 계속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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