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경기도] 이천맛집 ‘독도볼테기’, 볼테기와 코다리 요리 맛보세요

임금님께 진상하는 쌀을 내던 고장답게 이천은 땅이 기름지고 갖가지 먹거리가 풍부해 예로부터 진정한 식향食鄕이자 미향味鄕으로 불려 왔다. 이천은 서울에서 가까운 데다 다양한 축제가 1년 내내 개최되는 건 물론 산세와 지세도 유려해, 나들이삼아 와서 휴식을 취하기에도 좋고 맛있는 먹거리로 몸을 보하기에도 좋다.

이천시 송정동에 위치한 독도볼테기는 현지주민은 물론, 서울 나들이객과 외국인들까지 즐겨 찾는 맛집으로 주 메뉴는 대구 볼테기 요리와 코다리 요리다.

참치처럼 회로 먹어도 좋은 뉴질랜드 앞바다의 민대구로 만드는 볼테기 찜은 짭쌀가루와 들깨가루를 넣어 감칠맛을 더했다. 볼테기 탕은 맑은 지리전골과 얼큰한 매운탕 두 종류가 있는데 채소 등 부재료를 가게 뒤에서 직접 길러 사용해 신선함은 물론 고객의 건강가지도 신경 썼다. 가족 외식 메뉴라면 시원하고 담백한 맛의 지리전골이 아이들이 먹기에도 좋아 추천 할만하다. 직접 농사지어 만드는 국산고추가루를 넣은 볼테기 매운탕은 땀이 흠뻑 배어나올 만큼 얼큰해 입맛이 없을 때나 술안주로 먹어도 좋다.

송정동 코다리 맛집 독도볼테기의 코다리 요리는 볼테기 요리 만큼이나 각광받고 있다. 배에서 잡아 바로 얼린 선동 코다리가 덕장에서 꾸덕꾸덕하게 마르면 지방 함량이 낮아지고 식감이 쫄깃해진다. 코다리에는 간에 좋은 알긴산이 풍부하게 들어 있어 피로회복과 면역력 강화를 돕고 소화기능을 향상시키며 수족냉증에도 도움을 준다. 독도볼테기 코다리 요리는 코다리찜과 오징어를 넣은 오징어 코다리찜이 있는데 모두 인기다.

 

찜과 탕에 넣는 가장 중요한 부재료라 할 수 있는 콩나물은 얇은 곱슬이콩나물을 써서 주재료의 맛을 잘 살렸다. 또한 메밀전병을 비롯해 8가지 이상 나오는 밑반찬 모두 맛과 정성을 다해 만들어 내놓는다.

80석이 넘는 넓은 좌석과 주차시설을 갖춘 이천 독도볼테기는 직장인 회식장소, 가족 외식장소, 연인들의 데이트장소로 모두 적합하다.

20년 이상 대구탕 집을 운영해온 독도볼테기 이주원 대표는,

“고집스럽게 신선도 유지에 신경쓴다”며, “그걸 손님들이 알아줘 고맙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건강까지 신경 쓴 좋은 음식으로 보답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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