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불교] BBS불교방송(사장 선상신)은 오는 9월 5일 오전 9시, BBSTV를 통해 9명의 지성인이 열강하는 「붓다 패러다임, 세상을 바꾸다」를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21세기, 우리가 처한 갈등과 대립을 풀 수 있는 대안은 없는 것일까?’ ‘세상을 바꿀 혁명적 패러다임은 과연 무엇인가’라는 질문에서 출발한다.

<붓다 패러다임, 세상을 바꾸다>는 이 질문에 해답을 찾아가는 시간으로 ‘생각의 혁명’ 그리고 ‘패러다임의 대전환’을 통해 통찰과 통섭의 지혜를 구한다!

9월5일 오전 9시, 대한불교진흥원 김규칠 이사장의 ‘불교는 자연, 인간, 세계을 어떻게 보는가?’를 첫 방송한다. 이 강의에서 김규칠 이사장은 ‘붓다, 즉 진정한 영웅으로 태어나기 위해서는 환상교육이 아닌 총합적 현실교육이 중요하다’고 하면서 ‘있는 그대로 보는 지혜가 갈등과 대립을 풀 수 있는 첫걸음’이라고 역설한다.

이어 성균관대 SKK 경영대학원 유필화 교수는 ‘불교와 경영과 시(詩)의 만남’에서 ‘노사갈등은 상생과 존중의 정신이 무너진 데에서 생긴다’며 원효스님의 ‘화쟁사상을 통한 경영과 혁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21세기 붓다와 공자가 만난다면’이란 주제로 강의한 연찬문화연구소 이남곡 이사장은 ‘새로운 시대를 만들어가는 주체를 공자는 군자라고 했고, 붓다는 보살이라고 했다’면서 ‘이 시대에 꼭 필요한 사상은 붓다의 지혜와 가르침이다’라고 말한다.

이어서 前 케냐 대사이자 UNEP(유엔환경프로그램)본부 한국대표를 역임한 이석조대사의 ‘지구환경위기극복을 위한 국제적 노력과 근본적 해결방안’은 왜 지구환경을 위기라고 보는지, 그에 따른 노력과 해결방안을 제시하며, 한국미래연구원 이각범 원장의 ‘대변화시대의 혁신과제-지혜로운 삶을 위하여’는 이 시대, 노동혁명과 교육혁명의 진정한 패러다임은 무엇인지 부처님 시각을 통해 명쾌히 조망해본다.

서울시립대 구상진 교수의 ‘한국의 법질서와 불교’는 불교의 개인주의적 수행경향을 살펴보고 한국의 법질서 속에서 불교 및 불자의 지향점을 제시한다. 계속해서 한국항공대학교 지승도 교수의 ‘인공지능과 불교’는 한 때 우리에게 ‘알파고’로 경계심을 주었던, ‘인공지능, 붓다를 꿈꾸다’를 강의한다. 또한 해를 바꿔 서강대 경영학과 노부호 명예교수가 우수기업의 변화와 혁신을 다룬 ‘인간적 경영’이란 주제로 이 시대가 필요로 하는 새로운 리더십을 제시한다.

한반도 선진화재단 이사장을 지낸 서울대 박세일 명예교수의 ‘한반도의 미래전략’에선 대한민국이 해결해야할 절대과제인 '한반도 통일‘에 대해 국가와 국민들의 준비와 행동방안을 제안한다,

마지막으로 대한불교진흥원 김규칠 이사장의 ‘불교사회인은 사회책임 운동에 왜 앞장서야 하는가’라는 주제로, 불교인이 보는 국민의 이상과 국가목표는 무엇인지, 이에 따라서 불교는 한반도 통합시스템 형성과 동북아 평화정착기여에 어떻게 주도적 영향을 끼쳐야 하는지를 제시하며 장장 7개월에 걸쳐 대한민국 최고의 지성에게 듣는 통찰과 통섭의 연속특강은 대미를 장식한다.

BBS관계자는 “우리가 직면한 현대사회 문제에 대해서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고 그 비전을 실현할 대안은 ‘생각의 혁명’이며 그것은 바로 「붓다 패러다임, 세상을 바꾸다」를 통해서 함께 공감대를 나누는 프로그램을 기획하게 되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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