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계룡시]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지난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이명희)에서 어린이 대상 특화사업으로 요리교실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었다고 밝혔다.

이번 요리교실은 어린이들이 몸에 좋은 식품과 나쁜 식품을 구분하고 선택하여 건강 증진과 편식예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아동요리지도자 자격을 갖춘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영양사들의 요리지도와 강의로 진행된 이번 교육은 ‘용용이와 함께하는 요리보고! 조리봐도! 영양만점! 쿠키 클래스’라는 주제로 만 0세∼8세의 어린이집 아동을 대상으로 간식을 직접 만들어 보며 시식하는 시간도 가졌다.

특히 성장기에 있는 어린이들에게 편식예방과 건강한 음식 선택 실천 습관 형성을 도모하기 위해 수박 및 토마토 모양 쿠키 만들기로 채소와 과일에 대한 호감도를 높이는 시간도 함께 했다.

급식관리지원센터 관계자는 “어린이들의 올바른 식습관 형성을 도모하기 위해 지속적인 교육지원과 개발을 통해 계룡시 아동복지 환경 뿐만 아니라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배재대학교에 위탁 운영하고 있는 계룡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지난해 12월 개소식을 갖고 다양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유치원과 어린이집 등의 위생·안전관리 및 영양관리를 위한 순회방문 지도와 급식소 컨설팅 연령별 맞춤 식단과 표준 레시피 제공, 대상별 위생·영양교육 등 바른 식생활을 위한 어린이 식문화 교육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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