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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공뉴스-영동] 포도 출하 성수기에 맞춰 다채로운 이벤트와 체험행사로 무장한 이번축제는 영동 포도의 우수성을 알리고 당일 수확한 고품질의 포도를 시중보다 저렴한 가격에 판매해 소비자와 농가 모두 최고의 만족을 이끌어냈다.

축제기간 동안에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특별 기획행사를 선보여 축제장을 찾은 관람객과 주민들이 즐거운 한때를 보냈고, 전국에서 가장 높은 당도와 우수한 상품성을 자랑하는 제철과일들이 내방객들의 입맛을 사로 잡았다.

또한 틀에 박힌 전시성 행사들과 단순히 농특산물만 구입하는 축제에서 벗어나 포도농장에서 직접 포도를 수확하는 ‘포도따기’와 포도밟기, 포도낚시, 포도빙수·초콜릿만들기, 포도골프 등 30여 가지의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됐다.

포도를 소재로 한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들을 다양화해 전국 명품 체험관광축제로 자리매김 했다.

특히 영동읍 화신리 마을과 와인코리아 인근 12,000㎡ 규모의 포도밭에서 향긋한 포도향기를 맡으며 직접 포도를 골라 따서 가져가는‘포도따기 체험’은 엄마, 아빠 손을 잡고 온 아이들에게 인기가 많았다.

아이들은 생전 처음 보는 주렁주렁 매달린 보랏빛 포도송이를 직접 따서 한 아름씩 상자에 담아 가는 앙증맞은 모습은 축제를 더 푸근하게 만들었다.

또한 전문가의 와인강좌 후 세상에 하나뿐인 와인을 축제 기념품으로 가져가는‘나만의 와인만들기’는 많은 연인들의 가슴속에 애틋함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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