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계룡시] 내년 개최되는 제69회 도민체전에 앞서 많은 충남도민이 계룡시를 방문해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26일 계룡시민체육관에서 제6회 충남 이‧통장 한마음체육대회가 성황리에 열렸다고 밝혔다.

전국이통장연합회 충남도지부(지부장 김용주)가 주최하고 계룡시지회(지회장 김용고)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최일선에서 지역발전과 주민을 위해 봉사하는 충남 이‧통장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에는 각 시·군 이·통장을 비롯한 허승욱 부지사와 성일종, 김종민, 어기구 국회의원, 윤석우 도의장과 도의원, 시장·군수, 김용락 시의장과 시의원 등 2,0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사물놀이 공연과 공군의장대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개회선언, 이통장헌장 낭독, 우승기 반환, 선수단 선서 순으로 진행됐다.

또 도내 이통장 1200여명이 직접 참여해 시군별 대항으로 볼링축구, 풍선꼬리잡기, 오재미던지기 등 각종 체육경기와 함께 최고의 가수를 뽑는 노래자랑, 경품추첨 행사 등이 이어졌다.

특히 주민과 지방행정의 가교역할을 충실히 수행한 각 시·군 이·통장 33명에게 유공표창을 수여하고 격려하는 뜻 깊은 자리도 마련됐다.

최홍묵 시장은 “제6회 충남 이·통장 한마음 체육대회를 계룡에서 개최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며, 이·통장들의 능동적인 협력을 바탕으로 지방자치가 더욱 발전해 나가고 있음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계룡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계룡軍문화축제, 제69회 충남도민체전과 2020년 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 등 지역 행사 알리기에 큰 효과를 거둔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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