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문화] 소래포구는 관광객 일일 평균 1만3천여 명이 방문하고 있는 인천시 대표 관광지이다. 이곳은 1960년대 실향민들이 어선 10여 척으로 새우잡이를 시작하면서 형성된 포구로 썰물 때는 갯벌 위에 올라 있는 어선들이 독특한 풍경을 자아낸다.

소래포구의 해질녘 풍경은 아름답기로 유명해 수도권 여행객들이 당일치기로 찾는 유명 여행지이기도 하다. 인근에는 소래습지 생태공원, 장미원, 자연생태원, 인천대공원이 위치해 있어 상당수의 관광객들은 관광 후 다양한 해산물을 맛보기 위해 소래포구를 찾고 있다.

특히 소래포구 종합어시장은 각종 해산물 및 젓갈, 꽃게의 쇼핑장소로 유명하며, 상점 외에도 노천횟집 100여 곳이 줄지어 있다.

실제 어시장을 지나다 보면 좁은 통로를 오가는 사람들과 고무장갑에 앞치마를 두른 상인들이 바쁘게 움직이고 있고, 그 틈에 앉아 싱싱한 해산물을 맛보는 사람들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어시장의 시끌벅적하고 활기찬 분위기도 좋지만 보다 깔끔하고 고급스러운 곳에서의 식사를 원한다면 어시장 바로 옆 ‘대게수산’을 추천한다. 이곳은 속초에서 직접선별 작업한 특 A급 재료만을 사용하는 소래포구 맛집이다.

고객들은 대게, 킹크랩, 랍스타를 1층 대게수산에서 직접 고른 뒤 2층 나라식당에서 다양한 스끼다시와 함께 코스요리로 즐길 수 있으며, 대게 외에도 광어사시미, 생선찜, 매운탕, 새우튀김 등을 단품으로 맛볼 수 있다.

대게수산은 물류수입부터 유통, 판매를 책임지고 있으며, 전국택배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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