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고양시] 신한류 문화예술도시이자 대한민국 거리예술의 중심지, 고양에서는 시민들이 즐겨 찾는 일상적인 장소인 전통시장을 아주 특별한 장소로 만들어줄 풍성한 공연이 열린다.

고양시가 주최하고 고양문화재단(이사장 최성 고양시장, 대표이사 박진)이 주관하는 <찾아가는 고양시 전통시장 순회공연>이 바로 그 것.

이번 공연은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9월 7일부터 9일까지 각각 두 차례 고양시 관내 대표적인 전통시장인 원당시장, 능곡시장, 일산시장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공연을 통해 시민들이 선호하는 대중적인 발라드 및 트로트의 초대가수의 무대는 물론, 어린이를 포함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거리마술과 커버댄스 등 거리에서 공연 가능한 다양한 장르의 무대가 펼쳐진다.

특히 하이라이트 공연으로 음성 품바축제 및 전국 각지의 무대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는 양재기의 품바공연이 준비돼 있다. 전통시장과 더없이 잘 어울리는 구수한 입담과 맛깔스런 목소리, 익살스런 입담과 특유의 구성진 사투리로 전통시장을 찾은 시민들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공연이 진행되는 원당시장, 능곡시장, 일산시장에서는 전통시장상인연합회에서 마련한 경품 증정 이벤트 등도 함께 실시돼 시민들에게 더 많은 즐거움과 추억을 선사한다.

한편 고양시와 고양문화재단은 이번 <찾아가는 고양시 전통시장 순회공연>을 비롯, 고양시 곳곳에서 찾아가는 공연을 진행해 일상 속 문화예술이 꽃피는 시민 중심 거리예술도시인 고양을 문화예술의 향기로 가득 채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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