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계룡시]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개학기를 맞아 학교 주변의 식품안전 관리를 위해 어린이 식품안전 보호구역 내에서 판매되고 있는 어린이 기호식품에 대한 위생 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점검은 어린이 식품안전 보호구역 내 매점, 슈퍼마켓, 문구점 등 관내 23개소의 어린이 기호식품 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실시한다.

주요 지도점검 사항은 ▲무신고 영업행위 및 유통기한 경과제품 진열판매여부 ▲표시기준, 보관기준 및 취급기준 준수여부 ▲영업자 및 종사자 건강진단 여부 ▲부패․변질원료 사용 행위
등이다.

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의심이 가는 제품은 충남보건환경연구원에 유해물질 함유여부 등 안전성 여부를 검사의뢰 할 계획이다.

또 검사결과 위반업소에 대해서는 관련 규정에 따라 과태료 부과 및 현지계도 등 적극적인 행정조치를 취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학교 주변의 어린이에게 안전한 먹거리 제공과 위생적인 식품판매 환경조성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어린이 기호식품은 주로 어린이들이 선호하거나 자주 먹는 음식으로 제과·제빵류, 아이스크림류, 햄버거, 피자, 어린이 식품안전보호구역 내에서 조리·판매하는 라면, 떡볶이, 꼬치류, 어묵, 튀김류 등의 조리식품을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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