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계룡시]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23일 오후 2시 계룡문화예술의 전당에서 2016 을지연습 기간 중 실제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테러발생 상황을 가정해 유관기관과의 업무분담과 긴밀한 협조체계 구축으로 신속한 대응을 통해 인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 민심수습과 피해시설을 신속히 복구하는 종합대책을 점검하는 차원에서 마련됐다.

훈련은 계룡시 주관으로 제3585부대 4대대, 논산경찰서, 계룡소방서 및 계룡시 의용소방대 등 5개 기관·단체에서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훈련 참가자들은 계룡문화예술의전당 테러 및 화재발생의 혼란스런 상황에서 유관기관 간의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구급차와 소방차 등의 장비를 동원하여 인명 구조, 테러범 검거, 폭발물 제거 등 신속한 테러진압의 과정을 수행했다.

또 훈련이 끝난 이후에는 인명구조를 위한 심폐소생술 시범을 실시하는 등 시민의 다양한 체험기회를 마련해 재난발생 시 대처능력을 향상시키는 기회를 제공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훈련을 통해 시민의 안보의식과 안전의식을 제고하는 한편, 테러 및 화재발생 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고 긴급히 복구하기 위한 공감대와 기틀을 마련하는 실질적인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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