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천안시] 천안 서북구 두정동에 위치한 수 전복삼합은 천안에서 유일하게 전복과 차돌박이 그리고 키조개 관자를 활용하여 삼합을 만든다. 대개 삼합이라고 하면 삭힌 홍어와 묵은지, 삶은 돼지고기가 재료로 사용되어 기름의 고소함과 살코기의 부드러움이 어우러진 홍어삼합을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데, 전복삼합은 이름에서부터 생소하지만 맛과 영양에서는 뒤지지 않는다.

 

천안 두정동 수 전복삼합에 들어가는 삼합에는 완도산 전복, 키조개 관자, 차돌박이가 삼합재료로 사용되는데 맥반석층의 깨끗한 바다에서 자라는 전복은 바다의 웅담이라 불릴 정도로 스태미나에 좋다. 전복에는 단백질과 비타민이 풍부하고 체내 흡수율이 높아 산모나 어린이, 노인 등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좋은 건강보양식품이다. 특히 여성 피부미용, 허약체질에 탁월한 효능이 있고 전복에 들어있는 아르기닌 성분은 중장년층 보양식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두 번째 재료에 들어가는 키조개 관자는 저지방, 저칼로리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키조개는 인체에 필요한 필수 아미노산, 무기질과 불포화지방산, 타우린 등을 다량 함유하고 있어 해독작용과 지방 대사를 촉진하며, 간을 보호하여 숙취해소 및 피로해소에도 도움을 준다. 마지막 재료로 쓰이는 국내산 차돌박이는 특유의 고소함으로 전복과 키조개 관자와 더불어 삼합에서 빠질 수 없는 특수육이다.

전복삼합과 함께 대표 메뉴로 자리매김한 장흥삼합은 전복, 키조개와 한우등심, 랍스타 등 쉽게 접할 수 없는 고급 재료로 구성되어 있어 다양한 맛을 즐기려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천안 서북구 두정동 수 전복삼합에서는 전복삼합을 주문할 경우 여러 종류의 음식을 맛볼 수 있도록 10가지 이상의 밑반찬을 제공한다. 문어숙회, 보쌈, 광어회, 육사시미와 소라, 멍게 등 고급 밑반찬은 다양한 맛을 즐기려는 미식가들의 추천 을 받고 있다. 삼합과 함께 곁들여 먹을 수 있는 명이나물은 특유의 깔끔한 맛으로 인근 지역에까지 입소문이 자자하다. 음식을 다 먹으면 닭곰탕이 서비스로 나오는데 얼큰하고 뒷맛이 개운하다. 탕은 계절마다 여섯 종류의 탕이 서비스 되는데 요즘은 닭곰탕이 나가고 있으며, 3주마다 탕을 번갈아가며 서비스해 손님들에게 소소한 재미를 주고 있다.

천안 두정동 맛집 ‘수 전복삼합’은 연인들의 데이트코스는 물론 가족외식, 직장인들의 회식장소, 동창회 장소 등 각종 모임장소로 적합하며, 미리 예약을 하고 방문하면 기다리지 않고 음식을 맛볼 수 있다. 업소의 프랜차이즈화를 꾀하고 있다는 ‘수 전복삼합’ 김기성 대표는,

“기본에 충실하자는 자세로 고객을 맞이한다.”며, “누구나 가까운 곳에서 전복삼합을 맛볼 수 있도록 체인화에도 박차를 가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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