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북] 충청북도는 12일부터 4일간 서울코엑스에서 환경부‧녹색성장위원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11년 저탄소 녹색성장박람회」에 참가한다. 이번 박람회는 정부, 공공기관, 삼성, LG 등 대기업과 중소기업체 등 총 200개사 700부스가 참여하는 역대 최고의 규모로 개최한다.

지방자치단체로는 유일하게 참가하는 충북도는 충북의 녹색성장 정책과 산업에 대한 강한 의지를 담은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의 정책을 전국에 적극 알릴 계획이다.

충북은 이번 박람회에 총 4개 부스 규모로 충북관을 설치하여
- ‘세계적인 바이오 메디컬 허브 충북 오송', '태양광 산업의 메카 충북'과 '충북의 녹색길, 녹색관광'등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 <녹색관광 최적지 충북>을 적극 홍보할 방침이다.

첫째, 충북이 추진하는 오송바이오밸리 조성 사업은
- 총 288만평에 7조 2천억원이 투입되는 대형 프로젝트로서 KTX 오송역과 화물기 취항이 가능한 청주 국제공항을 중심으로

- 이미 조성 완료된󰡐제1 오송생명과학단지󰡑와 조성중인󰡐제2 오송생명단지󰡑에는 식약청 등 보건의료 국책기관과 LG생명과학, CJ제일제당 등 50여개 바이오 기업체 입주(예정) 정책과

※ 특히, 조성중인 오송 제2단지는 3.3㎡당 분양가격이 40만원(충북도에서 분양가의 25%지원)으로 전국 최저의 분양가의 메리트 있음

- 국가 최대 의료분야 국책사업으로서 대구지역과 함께 지정된 신약개발 등 연구지원시설이 들어서는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와 48만평 규모의 오송역세권에는 대형 종합병원, 대학, 유통시설 등 최적의 정주권 개발 계획 등을 적극 홍보 계획

둘째, 아시아 최고의 솔라밸리 조성 사업에 대하여는
- 금년 5월 국내 유일의 광역형 태양광 특구 지정과, 현대중공업, 한국철강, 신성솔라에너지 등 62개 입주 업체의 클러스트, 국내 ‘모듈 및 셀’ 생산량 60%를 점유 등 태양광 집적지로서의 메리트 등 홍보

- 청주~충주를 잇는 36번 국도변에 조성(예정)된 120만평 규모의 5개 산업단지를 태양광 특화단지로 지정 및 기업입지 효과와 대체에너지인 태양광 산업이 녹색산업의 핵심으로 부각되고 있는 점 홍보

이밖에도 이번 박람회를 통하여 충북의 청정 이미지를 감안, 청남대 산책길, 괴산의 산막이 옛길 등 녹색길 조성과 청주공항과 KTX 오송역과 연계한 녹색교통 등 녹색관광 홍보도 함께 추진한다.

또한, 충북 전시관을 찾는 관람객들에게는 이벤트를 통해 청남대 승용차 무료 입장권, 가습기 은 클리너, 비타민C, 홍보용 볼펜 등의 경품 지급으로 흥미와 호기심을 유발하여 관람객을 충북관으로 집중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 인식을 한 번 더 확고히 할 계획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충북이 민선5기 핵심전략으로 추진하고 있는 바이오․태양광산업 육성전략 및 녹색성장 산업의 핵심인 바이오와 태양광산업 입지의 최적지임을 전국에 확실히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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