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경기도] 경기도 군포시 산본동 소재 마사지업체인 '그린타이'. 이곳은 최근 이색적인 안양 데이트코스로 거듭나며 많은 커플들이 방문하고 있다. 흔히 데이트코스라고 하면 음식점, 영화관, 커피숍, 놀이공원 등을 꼽기 마련. 마사지업체의 경우 대중적인 데이트코스로 자리를 잡았다고 말하긴 아직까지 낯선 것이 사실이다.

그렇다면 이곳이 산본데이트코스 장소로서 고객들의 인식이 굳어진 까닭은 무엇일까? 무엇보다도 편안하고 아늑한 내부 인테리어를 꼽을 수 있다. 매장 초입에는 태국 현지인들을 연상시키는 인형이 눈에 띈다. 양손을 모으고 인사를 하는 듯한 인형들의 포즈에서 태국 전통 문화의 분위기가 느껴진다.

매장 내부에 들어서면 가장 먼저 "깔끔하다"라는 인식을 가져다준다. 태국 현지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악세사리부터 백열 전등으로 깔끔하게 처리된 인테리어 디자인, 잘 정리된 내부 시설 등은 방문한 고객들의 마음을 편안케 해주는 요소다.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아로마테라피와 타이테라피 등이다. 마사지샵 내부는 정갈하게 마련돼 있는 매트와 베개가 눈에 띈다. 업체 측은 일회용 베개 커버를 사용함으로써 청결한 상태 유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관리복 또한 지퍼백으로 포장하여 깔끔한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매트, 이불도 매일 세탁하여 고객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마사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편안한 매장 내 분위기, 청결한 마사지샵 유지를 통해 커플마사지 고객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는 것은 물론 여러 이벤트 진행으로 단골 고객 양산에 힘쓰고 있다. 먼저 여성 고객은 비용 할인 혜택을 제공받을 수 있다. 또한 현금 결제 시 할인을 10%할인 받을 수 있는 이벤트도 진행 중에 있다. 아울러 2인 방문 시 마스크팩 추가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1인방부터 커플 마사지를 받을 수 있는 2인방, 단체 고객을 위한 4인방과 6인방 등 다양한 규모의 공간 제공도 고객 편의를 높이는 요소다.

업체 관계자는 "건전 마사지업체로 청결을 최우선으로 하여 데이트코스로 방문하는 커플들이 많다."라며 "커플 고객 뿐 아니라 일반 고객들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최선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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