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계룡시] 계룡시 보건소(소장 임채희)는 오는 10월 31일까지 지역사회 건강조사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사회 조사는 지역별 특성에 맞는 보건사업의 기획·수행에 필요한 근거를 마련키 위해 지난 2008년부터 매년 전국적으로 실시되고 있다.

조사 대상은 주택 유형 특성에 따라 표본으로 선정된 445가구 계룡시민 870명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이번 조사는 흡연·음주·식생활 등의 건강 행태와, 의료 이용, 개인 위생, 여성 건강, 교육 및 경제 활동 등에 대한 전국 공통·충남지역 선택 지표 161개 문항으로 이뤄진다.

특히, 조사하기 전에 표본으로 선정된 가구에 대해서는 조사가구 대상임을 사전 고지한 후 조사원이 직접 방문하여 전수 조사하게 되며, CAPI(노트북을 이용하여 현장에서 조사하는 방식) 조사방식을 이용하여 자료의 정확성을 높이는 최신기법을 사용한다.

이를 통해 지역주민의 건강수준을 다양하게 분석하여 지역의 건강문제를 확인하고 지역주민에게 건강생활을 유도하는 근거중심의 건강정책을 추진하게 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조사로 지역시민의 건강수준을 다양하게 분석하고 지역의 건강문제를 확인하여 앞으로 시민의 건강한 생활을 유도하는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도록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보건소 통합건강증진팀(☎042-840-353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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