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경기도] 유난히 더운 여름이 이어지며 외식업체도 여름특수를 만끽하고 있다. 몸을 보해주는 보양식집은 물론, 땀을 내기 위해 찾는 매운 음식점 모두 호황을 누리고 있는데 그 모든 것을 한꺼번에 즐길 수 있는 곳이 있어 화제다.

군포시 산본역 맛집 ‘쓰리고갈비살’에선 소고기를 저렴한 가격에 푸짐하게 먹을 수 있다. 소고기는 아미노산이 풍부하고 비타민과 무기질, 철분 등이 다량 함유하고 있어 여름 보양식으로 손색이 없다. 쓰리고갈비살에선 LA갈비 4인분을 시키면 소갈비살 4인분을 서비스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4만원이면 8인분 1.2킬로그램을 먹을 수 있어 주머니 가벼운 사람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고 있다. 쓰리고갈비살이란 이름에 걸맞은 세트메뉴도 있다. 5만4천원에 LA갈비와 소갈비살, 홍창이(소막창)나 갈매기살을 먹을 수 있는 ‘독박’과, 3만2천원에 소갈비살, 갈매기살, 홍창이를 먹을 수 있는 ‘광박’ 모두 인긴 메뉴다.

‘화통탕’이라 명명한 묵은지 김치찌개는 쓰리고갈비살의 또 다른 인기메뉴다. 황태머리육수로 맛을 내 깊고 칼칼한 맛을 낸다. 이름답게 화통하고 매운 맛을 내는 메뉴라 고기를 먹고 나서 먹으면 속을 개운하게 풀어준다.

쓰리고갈비살의 비법양념엔 MSG를 쓰지 않는다. 각종 채소를 주원료로 하는 양념은 모두 주인이 직접 손질하고 맛을 낸다. 쓰리고갈비살의 맛이 소문나면서 TV 맛집 프로그램 ‘발굴천하명가’에서도 맛의 비결을 취재해 방영한 바 있다.

푸짐하고 정갈하게 밑반찬을 내거나, 다소 비싸지만 화력이 좋은 참숯만 고집하는 것 등 쓰리고갈비살엔 곳곳에 고객을 위한 배려가 숨어 있다. 이름의 유래인 ‘맛있고(go), 저렴하고(go), 또 오고 싶고(go)’가 전혀 허언이 아님을 알 수 있다.

산본중심상가에 위치한 쓰리고갈비살은, 청결하고 넓은 내부와 주변 주차시설을 가지고 있고 산본역과도 가까워, 회식장소로도 많이 추천 되고 있다.

“고기만큼은 자신 있다.”는 임선미 쓰리고갈비살 대표는, “앞으로도 질 좋은 고기를 싸게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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