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계룡시] 계룡시(시장 최홍묵)는 17일 시청 상황실에서 통합방위협의회 위원 22명이 참석한 가운데 오는 22일부터 25일까지 실시되는 ‘2016 을지연습’에 따른 통합방위협의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는 안전총괄과장의 계룡시 을지연습 계획 설명과 제3585부대 4대대 작전과장의 군사작전(UFC)계획 보고 후 토론의 시간으로 진행됐다.

최홍묵 시장은 “북한의 미사일 도발 등 돌발사태가 발생할 수 있는 최근 안보정세를 감안할 때 올해 을지연습은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의미가 있다”고 강조했다.

또 “계룡시는 군의 중추적 핵심기반시설인 3군 본부가 위치해 있어 유사시 적의 공격목표 지역이 될 수 있는 만큼 철저한 준비와 연습 등 각급 기관․단체장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올해 을지연습을 통해 유사 시 현장 대응능력을 향상시키고 문제점을 보완하여 각종 재난상황과 비상사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처해 나갈 방침이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