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사회]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천안성정종합사회복지관(관장 한전복)은 13일(토) 복지관 회의실에서 천안고등학교학생회장단연합(회장 조수민, 북일여고2)과 국내 환아지원을 위한 ‘하루’ 캠페인 협약식을 가졌다.

천안 지역 고교생들이 진행할 환아지원캠페인 ‘하루’는 어린이병원비 보장을 위한 정책제안서명캠페인으로 만 15세 이하 아동의 입원지료비를 국가에서 보장해 달라는 내용을 담고 있다. 천안시 내 11개 고등학교가 참여하며, 나눔이 갖는 힘과 가치에 대해 공감한 학생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한 달간 진행될 예정이다.

한전복 관장은 "나눔을 통해 기적 같은 일들이 많이 일어난다며, 이번 캠페인에 많은 분들의 참여와 관심이 필요하다“며 ”학생들의 이러한 진심어린 노력으로 환아지원을 위한 또 하나의 기적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천고연 3기 회장인 조수민양(북일여고 학생회장)은 “천고연의 공익활동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 하게 되어 감사하며, 천안 지역 고등학생들이 한 마음으로 나눔을 실천하는 놀라운 일들이 일어나도록 열심히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

천고연(천안고등학교학생회장단연합)은 충남 천안시 소재 고등학교 학생회장들의 연합단체로써, 2014년 7월에 창단되어 현재까지 학생중심 공익활동을 기획하고 시행하는데 목적을 두고 활동하고 있으며, 2015년에는 캄보디아 희망학교 건립 캠페인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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