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북] 충청북도는 “생명과 태양의 땅 충북“에서 전국적으로 570만명이 넘는 낚시객들을 유치하기 위하여 오는 10월 16일 문광저수지(괴산 문광 양곡리)에서 제2회 충청북도지사배 전국 민물낚시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사단법인 한국낚시업중앙회충북도지부(회장 반호록)가 주최·주관하고 충청북도와 괴산군이 후원하며, 전국의 강태공 600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번 대회의 순위별 입상자들에게는 900만원 상당의 부상이 수여되며, 순위상, 특별상, 자연보호상, 최장년자상 등 많은 상이 주어지고, 참가자 전원에게는 지역 농특산물을 기념품으로 제공할 계획이다.

국토 중심부에 위치한 충북은 교통 접근성 좋고 댐과 저수지 등 수변구역 경관이 아름다워 전국 최고의 입지여건을 갖추고 있으며, 132개소(전국 20%)의 유료낚시터를 보유하고 있어 수많은 낚시객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
도 관계자는 우리 지역을 찾는 낚시객들이 연간 70만명 정도로 전국 낚시객 5명중 1명이 충북을 찾고 있으며, 연간 지역 경제 유발효과가 200억 정도라고 말했다.

또한 “최근 주 5일제 정착으로 내수면 낚시레저 인구가 증가하고 있고, 낚시터를 통해 판매되는 지역 농특산물 등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고 밝히면서, 이 대회를 매년 시·군 순회 형식으로 정례적으로 개최하여 낚시인들이 가장 참여하고 싶어 하고, 우리 고장 특유의 포근한 감성을 담아갈 수 있는 대회로 육성시켜 나가는 한편, 충북도가 건전한 낚시문화의 중심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대회 참가방법 및 안내 >
■ 신청기간 : 2011. 10. 15까지
■ 참 가 비 : 40,000원/1인
■ 참가자격 : 자격제한 없음
■ 신청안내 및 접수 : 070-4191-7111(인터넷 전화), 010-8585-0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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