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충북] 충청북도산림환경연구소(소장 안광태)는 천고마비의 계절 10월을 맞아 숲과 단풍이 어우러진 미동산수목원에서 10월 14일부터 10월 16일까지 3일간 가족과 함께하는 산림문화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 한마당에서는 미동산풀꽃사랑회, 직지한지공예원에서 참여하여 식물의 꽃, 잎, 줄기, 덩굴, 나무껍질 등 자연소재를 건조시켜 작품을 표현하는 꽃 누르미 작품전시와 한지공예체험장을 운영할 계획이며, 이밖에 관람객을 대상으로 천연염색체험, 나무목걸이만들기체험, 숲해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그동안 산림환경연구소에서는 도민들과 함께하는 수목원이 되기 위해 2006년부터 지난해까지 산림문화행사를 추진한 결과 4만여 명이 행사에 참여하였으며, 도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바 있다.

산림환경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산림문화행사를 계기로 산림의 중요성을 널리 홍보하고 숲의 소중함과 숲의 가치를 일깨워 주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 된다면서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미동산수목원 이용시간은 오전9시부터 오후6시까지며, 입장시간은 관람종료 1시간 전까지이고 입장료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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