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강원도] 춘천 봄내극장은 지역의 대표적인 공공 소극장으로 시민들과의 생생한 문화 소통을 위해 봄내극장 및 예술마당 야외무대에서 봄내극장 활성화 프로젝트 “봄내가 자란다! 문화가 자란다!”를 성황리에 진행 중에 있다. 올해 “봄내가 자란다! 문화가 자란다!”는 “원 썸머 나잇”이라는 부제로 한 여름의 더위를 날려 줄 특색 있는 명품 공연으로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2016년 봄내극장 활성화 프로젝트는 5월부터 8월까지 4개월 동안 네 개의 공연을 선보이며 매달 색다른 재미와 이벤트로 관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5월 일본 CAPI팀의 부조리극 “성냥팔이 소녀”와 6월 젊음의 열정이 가득한 “춘천신드롬”의 인디밴드공연에 이어서 7월에는 음악과 춤이 함께하는 신개념 나이트연극 “포썸”이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으며 진행되었다.

“One Summer Night'의 마지막 공연인 8월 공연은, 코믹 호러극 “독기(그녀가 산다)”가 관객들을 기다리고 있다. “독기(그녀가 산다)”는 월급은 박봉, 밀리는 월세, 결혼의 압박, 지극히 평범하고 외로운 단심에게도 어느 날 남자가 나타나는데 그날 이후 귀신도 같이 오게 된다는 내용을 코믹하게 풀어낸 작품이다. 짜릿한 공포와 재미가 공존하는 코믹 호러극으로 8월의 무더위를 날려버릴 수 있을 것이다.
박광린 춘천예총회장은 “이번 봄내극장 활성화 프로젝트 원 썸머 나잇은 시민들의 정서 함양은 물론, 봄내극장을 문화적 소통으로 하나 되는 힐링 공간으로 만들고 누구든지 쉽고 편하게 다양한 장르의 문화공연을 접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말했다.

“독기(그녀가 산다)”는 8월 3~4일(총 2회) 매일 오후 8시에 공연되며, 15세 이상 관람가능하다.
춘천 봄내극장에서 공연하며, 티켓정가는 10,000원이다.
공연문의 및 전화예매는 춘천예총 033)243-436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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