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강원도] 강원도(도지사 최문순)는 현지시간으로 8월 5일(금)부터 쌈바, 축구의 도시 브라질 리우에서 8월 21(일)까지 강원도 홍보활동을 펼친다.

강원도는 “2018평창동계올림픽의 성공적인 개최와 전 세계인들에게 강원도와 평창을 알릴 수 있는 절호의 찬스로 활용하여 적극적인 홍보활동과 스포츠 외교를 펼칠 계획”이라고 밝혔다.

도는 이를 위해 ▲강원의 날(홍보대사 위촉식) ▲홍보부스(한지체험, 전시, 홍보물 배포) ▲강원붐 서포터즈 발대식 등을 진행할 계획이며 그 밖에도 ▲평창홍보관 개관식 ▲한국문화 관광주간 ▲코리아 하우스 데이 등을 활용하여 적극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특히, 강원도 홍보부스를 통해 ‘Wonderland of Fantasy Gangwon Province 2018평창동계올림픽 및 패럴림픽 올림픽은 강원도에서 개최됩니다’라는 주제로 ‘강원도’와 ‘평창’을 홍보하게 된다.

또한 8월 6일 ‘강원의 날’ 이벤트를 주최하면서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강원도에 대한 호기심을 유발하고 강원도의 문화를 소개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강원의 날에 진행될 <드림프로그램 참여 브라질 동계올림픽 선수초청 이벤트>에서는 동계올림픽 선수들이 초청된다. ‘16년 1월 한국 강원도를 방문하여 동계스포츠 훈련프로그램과 한국체험, 문화교류 프로그램에 참가한 선수들이다. 브라질 동계올림픽 선수들이 직접 느낀 한국문화와 2018평창동계올림픽 개최도시 강원도에서 직접 경험한 내용을 인터뷰 형식으로 알릴 예정이다.

* 드림프로그램이란, 동계스포츠를 접할 수 없고 눈이 내리지 않는 나라의 선수들을 초청해 동계스포츠를 체험하고 동계올림픽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는 행사로 매년 겨울 강원도에서 진행된다.

이를 위해 도는 강원도 홍보영상을 비롯해, 홍보대사 위촉, 강원도 눈꽃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홍보대사는 2015 미스월드 브라질 1위 및 인기 예능프로그램 무한도전에서 브라질 선생님으로 국내에서 인지도가 있는 최송이씨로 예정되어 있다. 또한, 강원의 날 사회는 한국에서 인기 TV 프로그램 비정상회담의 브라질 대표 출신으로 방송 활동 중인 카를로스 고리토씨가 맡을 예정이다.

강원도청의 김용철 대변인은 “브라질 현지에서 열릴 강원도 홍보는 지구의 반대편과 또 다른 반대편을 올림픽이라는 매개체를 통해서 세계인을 연결시키는 역할을 할 것이다. 또한 리우 올림픽의 열정을 2018년 동계올림픽이 개최되는 강원도 평창으로 옮겨와 동계올림픽 붐 조성에 큰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 믿는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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