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문화]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이 2016년 기획연주로 오는 8월 24일(수) 오후 7시 30분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에서 합창 꿈나무들의 끼와 재능을 선보이는‘대전청소년합창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을 포함, 가톨릭 소년소녀합창단, 시민천문대어린이합창단, 셀라소년소녀합창단, CMB어린이합창단 등 총 5개 단체가 출연한다.

대전 합창의 미래를 엿볼 수 있는 이번 무대는 각기 자신만의 색깔로 다양하게 활동하고 있는 민간 어린이 합창단의 재능 있는 모습을 한 곳에서 감상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천경필 예술감독)’은 우리민족 특유의 대금가락과 함께 김소월의 <님의 노래>를 들려준다. 이어 필리핀민요 Orde-e를 단원들이 다양한 동물소리와 함께 재미있게 연출하였으며, 생동감 있고 리듬이 부각되는 Song of Hope와 경상도민요 옹헤야를 합창으로 편곡하여 색다른 맛을 감상할 수 있도록 준비하였다.

프란치스코 교황이 방문했을 때 대전을 대표한 어린이 합창단으로 노래를 선보인‘대전교구 가톨릭 소년소녀 합창단(유지희 지휘자)’은 핸드벨이 어우러진 Glory to the risen lord (부활한 주께 영광을), 체코민요 Stodola Pumpa, 다양한 성가곡 Rejoice and Sing (기쁨과 노래), 익살스러우면서도 과장된 표현이 가미된 가사로 한 편의 뮤지컬을 연상시키는 김준범 작곡의 엿사시오를 선보인다.

과학의 도시 대전에 어울리는‘시민천문대어린이합창단(이미현 지휘자)’은 난 별이에요, 이수인 작곡가의 동요메들리, 엄마야, 누나야 등 동심을 노래하는 곡들로 개성 있는 합창단의 모습을 보여준다.

청소년 선교 합창단으로 대전을 넘어 미국, 유럽 등에서 활발한 연주활동을 하고 있는‘한국셀라소년소녀합창단(김솔 지휘자)’은 청소년들의 현실적인 도전을 그린 창작 어드벤쳐 뮤지컬 Fly up Choon Hyang(플라이 업 춘향)에 수록된 곡들을 들려준다.

‘CMB어린이 합창단(이은정 지휘자)’은 주로 방송프로그램과 지역행사에 참여하여 대전을 대표하는 귀여운 마스코트 합창단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공연에서는 창작동요 넌 할 수 있어, 엄마엄마 우리집에, 싱그러운 여름, 밤하늘 등 빠르고 경쾌한 곡들을 귀여운 율동과 함께 보여줄 예정이다.

어린이들의 맑고 순수한 소리는 영혼을 아름답게 깨워주고 감동을 전해주는 힘이 있다. 한 여름 밤 합창 꿈나무들이 부르는 아름다운 하모니가 더위에 지친 시민들에게 희망과 기쁨을 전해주는 무대가 될 것이다.

대전청소년합창페스티벌 개요 및 프로그램

   ∙ 공 연 명 : 대전청소년합창페스티벌
   ∙ 일시 및 장소 : 2016. 8. 24. (수) 19:30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 지 휘 : 천경필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 
               유지희 (대전교구 가톨릭소년소녀합창단 Cantate Pueri 지휘자) 
               이미현 (대전시민천문대어린이합창단 지휘자)
               김 솔 (한국셀라소년소녀합창단 지휘자)
               이은정 (CMB 어린이 합창단 지휘자)
   ∙ 주 최 : 대전광역시
   ∙ 주 관 :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 관 람 료 : 대전공연 (전석 5,000원)
   ∙ 공연문의 :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042)270-8374 (홍보담당 : 이혜원)
   ※ 6세 이상 입장 가능합니다.

▶ 콜센터 1544-1556(인터파크), 1588-8440(아르스노바)
▶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http://dcyc.artdj.kr 대전예술의전당 www.djac.or.kr

∙ 공연단체 소개 및 프로그램
대전교구 가톨릭소년소녀합창단 / 지휘_ 유지희
2009년 5월에 창단되어진 대전교구 가톨릭소년소녀합창단은 대전교구를 대표하는 합창단으로 노래로써 신앙을 증거하고 복음을 전파하며 교회음악을 성실히 보급하는데 그 창단의 목적이 있다. 매 연주마다 천상의 목소리로 청중들에게 감동과 기쁨을 선사하고 있으며, 대전예술의전당 연주와 명동성당 문화축제, 프란치스코 교황이 방한했을 때, 가톨릭소년소녀합창단을 대표해 노래하는 등 왕성한 연주활동과 열정을 통해 진정한 신앙의 의미를 찾고 있다.
    1. Glory to the risen lord (부활한 주께 영광을)
    2. Stodola Pumpa (체코민요)
    3. Rejoice and Sing (기쁨과 노래)
    4. 엿사시오 – 김준범

대전시민천문대합창단 / 지휘_ 이미현
대한민국 과학연구의 메카 과학의 도시 대전에 어울리는 대전시민천문대 어린이합창단은 2013년 4월에 창단된 어린이합창단이다.

대전시민천문대에서 주관하는 모든 행사는 물론 여러 공연의 참여로 사랑의 마음을 노래로 선물하고 있으며, 장애우 단체와 사회 배려 계층을 위한 여러 봉사 공연을 통해 합창단의 따뜻한 마음을 노래로 전달하면서 그 분들에게 마음의 평화를 선물하고 있다.
    1. 이별이에요
    2. 동요메들리
    3. 엄마야 누나야
    4. Dona Nobis Pacem (평화를 주소서)
    5. 아리랑

한국셀라소년소녀합창단 / 지휘_ 김솔
1992년 창단한 셀라합창단은 합창음악을 통하여 청소년들의 정서와 가치관을 바르게 형성시키기 위한 청소년선교합창단이다.

특히 한국합창단으로서는 처음으로 1997년과 2004년 독일 라이프찌히 게반트하우스에서 연주를 했으며 2001년 1월에는 미국 뉴저지 아카데미의 후원으로 북한 어린이 돕기(뉴저지, 뉴욕, 필라델피아)순회연주, 2004년 1월에 역시 북한 어린이 돕기 유럽(독일,이탈리아,영국) 순회연주를 한 바 있다.

2004년 영국셀라하우스, 2009년 애틀란타셀라하우스, 2013년 미국 시애틀 샛별한국문화원과의 자매결연을 통해 글로벌 인재양성에 힘쓰고 있다.
     뮤지컬 Fly up Choon-hyang (플라이 업 춘향)

CMB 어린이합창단 / 지휘_ 이은정
CMB 어린이합창단은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우고 대전 충청 중부권 문화의 밝은 미래를 가꾸기 위해 2006년 12월 창단되었다.

2008년 창단연주를 시작으로 매년 정기연주회를 하며 순수 연주단체로 시작한 CMB 어린이합창단은 주로 방송프로그램 참여활동과 더불어 다양한 문화공연과 문화행사에 참여하여 그 활동영역을 더욱 넓혀 가고 있으며 보다 많은 지역 어린이들에게 음악활동의 기회를 부여하여 합창을 통해 어린이들의 음악문화를 조성하고 자아를 실현 하며 더욱 아름다운 소리와 율동으로 보고 듣는 이들에게 끊임없이 기쁨과 감동을 주는 공연단체로 나아가고 있다.
    1. 넌 할 수 있어 라고 말해 주세요
    2. 엄마 엄마 우리 집에
    3. 싱그러운 여름
    4. 밤하늘
    5. 아기공룡 둘리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 지휘_ 천경필

 

대전의 꿈나무,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은 1982년에 창단 되었다.

뛰어난 기량과 발전된 테크닉으로 새로운 합창을 만들어내는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은 정기연주회, 기획연주회, 찾아가는 연주회 등 연 30여회의 연주로 대전의 청소년 음악문화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2015년에는 음악과 평화의 도시 오스트리아 비엔나, 잘츠부르크와 체코 프라하에서 열리는 국제음악페스티벌에 참가해 맑은 영혼의 소리로 전 세계에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의 하모니를 선보였다.
    1. 님의 노래
    2. Orde-e (필리핀 민요)
    3. Song of Hope (희망의 노래)
    4. 옹헤야

∙ 예술감독 겸 상임지휘자_ 천경필

 

끊임없는 열정과 경이로운 몰입으로 합창의 매력을 선사하는 우리시대 지휘자!

소리를 상상하며 특유의 재능과 열정으로 지휘 인생을 그려나가는 천경필 지휘자는 충남대학교 예술대학 음악과를 졸업하고, 1997년 이태리 조르조 페데리코 게디니(G. F. GHEDINI) 국립음악원에 입학하여 성악과 합창지휘를 공부하였다.

2001년에는 이태리 로마 에이전트 인터내셔널 아트(A. I. ART) 국제 아카데미에서 합창과 오케스트라 지휘의 대가인 파올로 따리초티(Paolo Tariciotti)에게 합창지휘를 사사하였으며 최우수 졸업하였다. 2002년에는 이태리 밀라노 가에타노 도니체티(G. DONIZETTI)아카데미에서 알베르토 모따(Alberto Motta)에게 합창지휘를 사사받고 역시 최우수 졸업하게 되어 유럽 무대에서 그의 실력을 인정받기 시작하였다. 2003년 그는 이태리 바레세(VARESE)시에서 주최하는 최고 합창지휘자 코스에서 벨기에 국립방송국 지휘자 에릭 플로리앙(Heyerick Florian)에게 사사함과 동시에 최우수 지휘자로 선발되어 한국인 최초로 바레세(VARESE) 시립합창단을 지휘하였다.

이날 많은 저널리스트들은 “바로크 음악의 탁월한 해석”이라는 찬사를 보내며, 유럽에서 데뷔 무대를 갖은 동양에서 온 젊은 지휘자에게 주목하였다.

그 후 그는 유럽 국제 에이전트 아르까디아(ASSOCIAZIONE ARCADIA)에 소속되어 많은 오페라 솔리스트와 합창단을 지휘하며 유럽에서 활발한 연주 활동을 하였다.

한국에 귀국한 후에는 성악전공자를 중심으로 한 대전필콰이어를 창단하여 새로운 합창음악에 도전하였으며, 한국과학기술원(KAIST)합창단 상임지휘자로 부임하여 영재들을 위한 대학합창의 장을 펼쳐 나갔다.
또한 청소년 합창교육에 관심을 갖고 평송청소년합창단을 창단하여 청소년 교육에 힘을 쏟았으며, 2008년 공주 필하모니 합창단을 창단하여 낙후된 지역음악 발전을 위해 노력하였다. 그 해 7월에는 대전시립합창단을 객원 지휘하였다.

2009년에는 대전교구 가톨릭소년소녀합창단 창단과 동시에 음악감독으로 위촉되어 청소년합창음악과 종교음악 연구에 매진하였으며, 2013년 대전광역시 소년소녀합창단 지휘자 연합회 회장으로 선출되어 대전 청소년합창음악을 능동적으로 이끌어가고 있다.

2016년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예술감독으로 위촉되어 끊임없는 열정으로 미래 청소년 합창음악의 새로운 모델을 제시하며 우리시대 지휘자로서의 역량을 펼쳐나가고 있다.

∙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 Daejeon Civic Youth Choir

꿈꾸는 나무들 미래의 숲을 이루다.

아름다운 하모니가 있는 합창의 도시, 대전의 꿈나무,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은 1982년에 창단 되었다. 뛰어난 기량과 발전된 테크닉으로 새로운 합창을 만들어내는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은 정기연주회, 기획연주회, 찾아가는 연주회 등 연 30여회의 연주로 대전의 청소년 음악문화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다.

1988년 <제14회 구마모토 국제청소년음악제>는 우리 청소년 합창이 세계로 진출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2000년<온갖 새들을 부르는 노래>, 2009년<반디의 노래> 환경 뮤지컬은 청소년들의 인성교육과 창의적인 음악문화를 이끌었다는 평을 받았다. 특히 2007년 한국 합창단으로 유일하게 참가했던 영국<에딘버러 페스티벌> 및 <치체스터 음악회>에서의 연주는 우리 청소년합창단이 국내뿐 아니라 세계 문화사절로서 대전의 위상을 한껏 높인 계기가 되었다.

또한 2014년 8월, 유엔 유네스코(UN UNESCO) 산하 세계합창연맹(IFCM)에서 개최한 ‘세계합창심포지엄 및 합창축제(WSCM)’에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합창단으로 참가했으며 2012년부터는 중·고등부(Intermediate Choir)와 대학생(Concert Choir)합창부가 각각 독립적으로 또는 연합(Combine)으로 연주를 하며 여러 형태의 다양한 레퍼토리를 노래하는 가장 이상적인 합창단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주목을 받고 있다.

2015년에는 음악과 평화의 도시 오스트리아 비엔나, 잘츠부르크와 체코 프라하에서 열리는 국제음악페스티벌에 참가해 맑은 영혼의 소리로 전 세계에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의 하모니를 선보였다.

“세계로 열린 대전, 꿈을 이루는 시민” - 국제합창페스티벌이 열리는 위대한 도시 대전에서 배우며 노래하는 창의적인 학생들로 구성된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은 시민들로부터 많은 사랑과 기대를 받으며 오늘도 꿈을 향해 나아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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