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강원도] 해양수산부에서 어촌체험마을의 질적향상을 위하여 추진한「어촌체험마을 등급결정」심사결과 속초시 장사어촌체험마을이 우수한 성적을 거두었다.

 해양수산부가 주최하고 한국어촌어항협회가 주관한「2016년 어촌체험마을 등급결정」을 위해 속초시 장사어촌체험마을은 지난 6월 3일 체험프로그램, 숙박시설, 경관 및 서비스 등 총 3개 부문에 대해 현장심사를 받고, 7월 14일 개최된 ‘어촌관광사업 등급결정심의위원회’에서 체험프로그램과 숙박시설 1등급, 경관 및 서비스 부문 2등급을 받았으며, 등급결정 표식은 올해 말 전국 어촌체험마을 전진대회에서 배부 될 예정이다.
 지난 해 어촌체험마을 전진대회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바 있는 장사어촌체험마을은 물고기 맨손잡기 체험, 소형통발, 해조책갈피 표본만들기, 배낚시 등 연중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운영 할 뿐만 아니라 체험마을이 직접 운영하는 숙박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이번 등급평가에서 각각 1등급을 받으면서 다시한번 우수어촌체험마을로 인증받게 되었다.

 속초시 관계자는 장사어촌체험마을의 발전을 위해 장사해안누리길에 전망데크를 조성하는 등 정비사업을 진행 중에 있으며, 2018년까지 상징조형물, 해변쉼터, 경관 화장실 등 테마시설 조성사업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한편, 장사어촌체험마을 체험장에서 7월 23일부터 8월 1일까지 10일간 ‘2016년 오징어 맨손잡기 축제’가 진행되고 있어, 많은 관광객이 체험마을을 찾아 다채로운 체험프로그램과 우수한 숙박시설 등을 체험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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