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전라남도]  전주경찰서와 KBS 사이 신시가지에 위치한 찰리짬뽕은 중화요리를 세련되고 깔끔한 공간에서 즐길 수 있는 카페형 중화요리 레스토랑이다. 한옥마을에서 차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관광객들도 입소문을 듣고 찾는 맛집이기도 하다.

이름답게 짬뽕메뉴를 주력으로 하고 있는 찰리짬뽕은 일반짬뽕 외에도 화끈짬뽕, 하얀짬뽕, 볶음짬뽕 등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고 있어 손님들의 취향에 맞는 짬뽕을 추천 하고 있다.

특히 손님들의 주문 시 자주 언급되는 매운 맛은 취향에 맞게 조절이 가능한데 캡사이신을 사용하지 않고 직접 공수한 국산 고춧가루와 인도 고추로 알려진 졸로키아로 맛을 내고 있다. 캡사이신 뿐만 아니라 조미료를 사용하지 않고 효모를 사용하여 감칠맛을 내는 등 천연재료로 요리하고자 힘썼다.

짬뽕의 생명은 국물 맛이 좌우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찰리짬뽕은 1년 동안 연구를 거듭하여 완성한 육수를 매일 새벽 오너셰프인 김철우 대표가 직접 조리하여 만들어 낸다. 헛개와 사골을 넣어 우려낸 육수로 국물 맛이 시원하고 해장메뉴로 추천 할 만큼 진하고 칼칼한 맛을 자랑한다.

게다가 면을 반죽할 때 치자가루와 헛개를 우려낸 물을 사용해 반죽하는 등 사소한 것에도 좋은 것을 첨가하여 손님상에 내놓고자 하는 김철우 대표의 마음이 엿보인다.

어른들을 위한 매콤한 짬뽕 외에도 아이들이 좋아하는 메뉴로 짜장면, 찹쌀탕수육, 볶음밥도 주문 가능하다. 특히 찹쌀탕수육은 튀김용 기름을 매일 교체하고 찹쌀을 사용하여 쫀득하고 바삭한 식감이 일품이다.

오너셰프가 운영하는 식당 답게 직접 개발한 신메뉴도 인기가 좋다. 현재 계절 메뉴로 선보이고 있는 메밀막국수는 메밀 특산지로 알려진 강원도 봉평에서 직접 공수한 메밀을 사용하여 식재료에 차별화를 두고자 했다. 현재도 다양한 신메뉴 개발 중에 있다고 한다.

전주 찰리짬뽕 김철우 대표는 “음식의 생명은 청결과 위생 그리고 신선하고 정직한 재료에 있다고 생각한다. 흔한 짬뽕집 혹은 중국집과 차별화를 두고자 국내산 식재료와 천연재료만을 사용해 요리한다.

오픈키친을 선택한 것도 이런 자신감이 있어서다. 내 가족을 먹인다는 생각. 요리에 건강과 청결, 맛을 다 담아내겠다는 일념이다. 이런 마음을 담아 현재 전주짬뽕 체인점 또한 모집중이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