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사회] 천안시가 설치하고 백석대학교가 수탁 운영하는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최완열)은 지난 7월16일, 23일 양일 간 교류분석 성격이론을 바탕으로 한 가족관계증진 프로그램을 실시하였다.

청소년 자녀와 중년기 부모의 자아상태 및 인생태도 검사를 통해 생애발달 단계적 특성이해, 상호작용 패턴 및 가족관계증진을 위한 사회적 기술훈련을 실시하였다.

이날 교육강사는 청소년상담사, 교류분석 전문상담사 자격을 갖춘 본 센터의 홍은영 팀장과 학부모서포터즈단의 봉희경 전문위원이 함께 했다.

부모로부터 독립해야하는 청소년기 자녀와 자녀양육과 부모부양의 부담을 안고 자신의 삶을 돌아보는 시기에 직면한 중년기 부모의 자기이해 및 타인이해를 통해 가족관계 개선을 위한 통합적 접근을 시도하였다.

이날 교육강사로 참여한 봉희경 전문위원은 “학교전문상담사로 재직하면서 부모교육에 관심이 많았는데 현장에서 청소년들의 생활을 구체적으로 나누는 장이 되어서 좋았다”고 교육소감을 밝혔다.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학교밖청소년지원을 위한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을 지정받아 운영하고 있으며, 청소년카페 『카친1318』을 운영하고 있다.

또한,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지원을 위해 ‘학부모서포터즈단’을 결성하여 청소년정책 모니터링 및 부모교육을 통한 청소년과 부모의 생애 발달적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지역사회 학부모 및 청소년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학부모서포터즈단은 참여를 원하는 천안시민을 기다리고 있다. 천안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최완열 센터장은 지속적인 청소년과 부모의 성장지원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향후 추진계획을 밝혔다.

저작권자 © 불교공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