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공뉴스-서울시] 서울시는 청소년의 진로 고민을 함께 나누고자 영화와 관련된 꿈을 키우는 청소년을 위하여 9월 24일(토) 서울 대한극장(중구 충무로 소재)에서 ‘제3회 서울시 청소년단편영화제(SYMF3)’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영화제는 2016년 현재 이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청소년들이 어떤 시점으로 자신의 어제, 오늘 그리고 내일을 바라보고 있는지, 긍정적이고 희망찬 ‘인생’의 최고를 위해 현재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지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기 위하여 기획되었다.
’14년 ‘혼란, 세계, 희망에 대하여’라는 주제로 시작한 제1회 서울시 청소년 단편영화제는 ’15년 ‘희망에 대하여 청소년이 바라보는 또하나의 눈으로’라는 제2회 주제를 거쳐 올해로 제3회를 맞이하면서 안정적이고, 지속적인 서울시 청소년 단편영화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청소년이 직접 제작한 영상을 상영하고 서로의 삶을 공유하고, 심사위원의 심사평과 더불어 관객과의 질의응답(GV)을 통해 자신이 제작한 영화의 세부적인 내용을 관객들과 소통할 수 있다.

심사는 심사위원들의 채점과 관객이 입장할 때 지급되는 관객 심사표의 점수를 합산하여 진행되며, 시상식도 마련된다.
심사기준은 기획부문, 제작부문, 완성도를 중심으로 채점하며, 선정된 작품에는 대상, 최우수상, 우수상, 장려상, 참가상을 수여할 예정이며, 시상식은 행사 당일 진행된다.

이번 청소년단편영화제는 서울시내 9세~20세 청소년 개인 및 단체를 대상으로 지정소재작과 자유소재작으로 나누어 참가신청을 할 수 있다. 작품제출은 2016년 9월 2일(금) 18시 이전 도착분에 한한다.
제3회 서울시 청소년단편영화제 참가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립청소년드림센터 홈페이지(http://dreamcenter.or.kr) 및 페이스북(https://www.facebook.com/seoulyouthdreamcenter)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2016년 9월 3일(토)에는 서울시립청소년드림센터(강남구 삼성동 소재) 5층 ‘드림숲’에서 청소년단편영화제 참여한 ‘청소년 영화제작 STAFF’가 전하는 영화 제작에 관한 비법과 노하우를 전하고, 공유하는 시간을 가지며, 청소년이 고민하는 진로와 관련하여 영화감독 및 영상제작에 종사하고 있는 전문가의 이야기를 듣고 자유롭게 궁금한 점을 물어보는 토크콘서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서울시 박대민 청소년담당관은 “이번 청소년단편영화제를 비롯해 청소년이 직접 참여하며, 스스로 진로를 발견해보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라며, “청소년이 다양한 경험과 활동을 통해서 건강하게 성장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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